책상 생활자의 주 5일 틈새 스트레칭 - 일어날 때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
지콜론북 편집부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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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인들의 책상 앞에 놓아주고 싶은 책. 반차 여행에서는 김반차씨가 등장하는 데 책상 생활자의 주 5일 틈새 스트레칭의 주인공은 영거북씨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북목이 되었다는 의미로. 벌써부터 이 책들을 출간한 지콜론북 편집부가 내놓을 다음 주제는 무엇일지 기대된다. 언제부터 거북목과 허리 디스크는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건지. 나도 피해 갈 수 없다. 1월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책 속 에피소드에도 무한 공감하고 있다. 앉으나 서나 현재 자세에서 최대한 굳은 몸을 풀어줄 만한 스트레칭 꿀팁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연간 매일 하루에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는 매뉴얼 같은 책이면서 동시에 그날의 몸 컨디션을 체크해볼 수 있는 워크숍 형식의 책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몸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안구 운동과 발바닥 지압까지도 아우른다. 아직도 운동에는 취미를 못 붙이고 있는데 올해의 목표이기도 한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것만 같다. 시간이 지나 반드시 마지막 페이지를 마주할 수 있기를. 건강히 일할 수 있는 내 몸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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