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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그만 집
이상교 글, 강우근 외 그림 / 보림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예쁜예쁜 내 옷부터 엄마돼지 아기돼지 노래까지 정말 하나도 버릴 게 없이 너무너무 잘 보고 재밌어하는 책입니다. 예쁜예쁜 내 옷에서는 색깔공부도 하구 옷 입는 순서도 자연히 알게 되었구요.. 아주 조그만 집에서는 다양한 단어로 가리키는 것을 배웠구요..예를 들면 '여기, 저기, 요기, 조기, 고기' 각기 사는 곳이 어딘지도 알게 되구요 너무 심심해 에서는 수공부도 하구 의태어도 넘넘 재밌게 표현되어 있구요..

없다!는 우리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 입니다. 까꿍놀이로 되어 있구요. 나늘이 가자 이 페이지는 계단이나 흙탕물 등 조심해야 할 바깥활동을 대충보여주고 있구요.. 아기 장갑 한짝은 생쥐 다섯마리 이야기인데 각자 장갑한짝을 놓고 상상하는 것이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네요.. 내 이름은 입마개도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마지막 엄마돼지 아기돼지 노래는 엄청 좋아해서 맨날 이 책을 가져와서는 노래 불러달라고 졸라댔었습니다. 지금은 이 노래를 다 외워서 부르고요.. 정말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짜임새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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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 처음으로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질때 전 이 책을 사서 보여주고 읽어줬어요..
질문하고 답하는 식으로... 아주 흥미 있게 보다가도 배꼽이 막혀있는 구멍이라는 부분에서 '엄마 배꼽이다'며 재잘재잘^^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어디를 거쳐 가는지 책에 있는 대로만 읽어주고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었는데... 며칠 있다 자기 손으로 목부터 쭉 흝어 내려오면서 '엄마 밥 먹으면 어디로나오지?'하고 묻는데 놀랐습니다. 이 책을 기점으로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 수록 늘어만 가네요.... 정말 후회안하실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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