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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ㅣ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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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한순간의 일이었다. 그 순간의 연속 속에 모든 것이 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있다고 깨닫기도 전에 한순간은 사라지고 말았다.
순간은 영원이다. 영원이 순간이듯이.
p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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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히토나리와 공지영이 '냉정과 열정사이'와 같은 형식을 빌어 1권씩 써내려간 책.
2005년 한일 우호의 해를 맞아 기획된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발간일이 2005년을 넘기지 않은 2005년 12월.이었던 걸까? )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쉽게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아직 공지영의 글은 읽지 않았지만, 조만간 읽게 될 것 같다.
그 흔하디 흔한 사랑.이라는 것이 소재이지만
그만큼 감정이입이나 공감을 유발하는데 적합한 것도 사랑.이라는 소재가 아닐까.싶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두 가지는(아주 개인적으로)
진정 마음으로 바라면 이루어진다.라는 것과
남산이나 분당 율동공원과 같이 주변의 환경을 내가 직접 보는 느낌과
작가의 시선을 타고 글로 표현되어 상상할 때의 느낌이 참으로 다르구나.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