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 : 포에버 레드 마블 MCU 소설 시리즈 9
마거릿 스톨 지음, 신용림 옮김 / 아르누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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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블랙 위도우를 보고 너무너무 감격했다.

원래도 스칼렛 요한슨은 좋아하긴 했지만 이번엔 스칼렛 요한슨이

단독 주인공이 되어 나타샤 로마노프를 연기하는데 너무 멋있어서 숨멎....??

심지어 이번에 나타샤의 동생 옐레나도 나와 한층 재미를 더해주었다!

원래 마블 만화나 소설을 본 적이 없어 잘 몰랐었는데

블랙 위도우 영화를 보고 나서 나타샤의 가정사와 어떻게

블랙 위도우가 됐는지 자세하게 보고 나서 푹 빠져버려

관련 책을 찾아보다가 만화보단 소설이 좋을 것 같아 결정!

난 영화도 물론 좋지만 내가 상상하며 읽는 책 또한 무척 좋아한다!

내가 상상하는 장소 속에서 상상 속 인물이 있는 것.

흥미진진하게 블랙 위도우를 읽었는데 영화에서 다소 부족했던

나타샤 로마노프의 서사까지 알 수 있게 돼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영화보다 책으로 읽을 때의 장점은 이러한 점이 아닐까,

각 인물들의 속마음과 감정까지 알 수 있어 더욱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이반 소모도로프와 레드룸, 그리고 아바 올로바와 알렉스 마노르.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와 주변 인물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영화 속에선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게 되었고,

영화 속 흐름과 대조해보며 읽어내려가는 것도 재미있었다.

정말 어벤저스 중에서도 몇 없는 여자 히어로 중에서 특히나 좋아했던

블랙 위도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읽어 볼 수 있어 좋았고

정말 마블의 팬이든 마블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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