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나의 마음을 몰라 주는 어른들과 언니 오빠들에게 말도 하지 않고 뾰루퉁 해져 토라져 달래도 달래도 풀어 지지 않았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낸 그런 작품이 아닌가 하는 공감대를 가져봅니다.주인공 스핑키의 표정이 화가 많이난 모습에서 마지막 화가 풀렸을때 모습으로 바뀐 눈썹과 입모양, 단순한 표현속에서도 주인공의 마음 상태를 잘 읽을 수 있습니다. 첫장에서 누나가 혼내고, 둘째장에서 형이 혼내고, 셋째장에서 아빠가 혼내고 다음장에서는 입을 꼭 다물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쓸쓸한 스핑키의 모습을 한번 봐 보세요.
저학년들이 읽기 어려운 동화입니다참 너무 글씨가 작아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읽어야 나을듯 합니다. 1990년도에 너무 작은 글씨로 써서 출판을 내었기 때문에 조금 책안이 누런색으로 되있습니다.
이런 곳도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세요.
연습용 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