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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표 영어 - 바쁘고 영어 못하는 엄마도 쉽게 할 수 있는
준사마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1월
평점 :
아이가 28개월.
아직 많이 어린 아가이지만 일찍부터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노력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처음엔 영어노래CD 들려주고, 원서 몇권 사서 읽어줘보는 정도로 시작했다가
점점 정보의 바다에 빠져서
더 많은 원서를 사들이고, 자료 제공해주는 카페에서 열심히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왔어요.
그때그때 주어지는 과제들을 하는 느낌에서 나아가 조금 더 구체적인 로드맵을 누군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목마름이 있던 차에
딱! 탐서가님의 서평이벤트를 알게 되었어요.
[하루 10분 엄마표영어 -준사마(이은미)]
책을 읽으며 첫번째로 들었던 느낌은,
"굉장히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구나!" 였어요^^
엄마표 영어의 큰 그림은 어느정도 알고 있던 터였어요.
하지만 더 세세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면에서는 부족했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준사마님이 독자들을 마음 속 깊이 헤아려주고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사교육 한번 없이 열 살에 영어소설을 읽는다."
라는 문구가 표지에 쓰여있어요.
제가 엄마표영어를 하기로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도 '사교육 없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라는 생각에서 였거든요.
무엇보다 아이 맞춤형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더라요.
또 즐겁게 엄마와 유대감을 가질수도 있다는 이점도 있구요.
'어쩌면 나랑 하는 것보다, 좋은 사교육 기관에 맞기는 게 더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흔들린 적도 있어요.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었죠. 내가 과연 잘 해줄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요.
이 [하루 10분 엄마표 영어] 책을 통해 그 불안감은 사라졌어요. 준사마님의 사례로 증명이 되었고,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저도 준사마님이 친절히 알려주신 방법들을 잘 활용하려고 해요.
그래서 저의 아이도 사교육 없이 편하게 영어를 대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해요^^
엄마표영어 하시는 분들,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