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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 - 먼 곳에서 선명해지는 시간의 흔적들
청민 지음, Peter 사진 / 상상출판 / 2022년 2월
평점 :
여행 장소와 감성을 심플하고 따뜻하게 담은 여행 에세이
지나친 감정에 빠진 글을 좋아하지 않는데
독자의 감정선을 잘 지켜주며 심플하게 담는 글이 좋았다.
청민 작가는 말한다. 삶에서 지칠 때 베이스캠프로 들어가 충전을 한다고 ,가족은 삶의 중심이 되는 곳이며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고.
부디 나의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길 바라며 오늘도 한 폭의 풍경화를 함께 그려본다.
이 책은 나에게 심플하고 따뜻한 글로 풍경화 같은 가족사진을 남기러 여행을 떠나라고 속삭여준다.
책리뷰블로그,북마이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