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나는 고대 세계의 사람들이 물질적 특성에 의해서가 아 니라 질서 정연한 체계 속에서 기능을 가짐으로써 어떤 것이 존재함을 믿었다고 제안한다. 여기서 나는 질서 정연한 체계를 과학적 용어들이 아닌, 사회와 문화와 연관된 인간적 용어들로써 언급할 것이다.... 기능적 존재론에서, 어떤 것을 존재하게 만들기위해서는 물질적 특성을 부여하기보다 오히려 질서 정연한 세계 안 의 역할이나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요구된다. 결과적으로, 어떤 것이 물질적으로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기능적이 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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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주 지리학이 계시된 진리라기보다 문화적인 묘사라면,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문화 관련 개념들 가운데에 제 자리가 있다. 예를 들어 고대 세계의 사람들은 지성과 감정과 개성의 자리가 내장, 특히 심장 혹은 간, 쓸개, 창자들에 있다고 믿었다. 많은 번역본 성경들이 히브리어 본문에서 내장들을 표현하는 말을 번역할 때 문화와 언어가 상호관계에 있는 방법들을 보여주는 "마음mind"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현대 언어에서도 여전히 심장을 은유적으로 감정의 자리로 표현한다. 고대 세계에서 이 단어는 은유가 아니라 생리학physiology 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지성, 감정, 의지에 대해 말씀하기 원했을 때 그들의 생리학적 아이디어들을 수정하지 않으셨고, 뇌의 기능에 대해 계시하도록 강요받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대신 하나님은 그들이 이해하는 용어로 소통하시기 위해 문화 언어를 채택하셨다.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다른 문제들을 소통하기 위한 고대 용어의 생리학을 말한다. 그것은 생리학에 관한 계시가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어떻게 내장으로 생각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 시대의 생리학을 따라잡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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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고대 근동 사고에서 "자연적" 세계라는 개념이 없었다는 것이다.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을 가르는 이분법dichotomy은 비교적 최근의 것이다.
신deity은 고대 세계에 충만했다. 어떤 일도 신과 관계되지 않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신들은 개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말은 신들이 드나드는 외부 세계가 있음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대 세계의 다른 사람들을 따라 모든 일을 신의 행동으로 믿었다. 즉, 모든 식물의 성장, 모든 아기의 출생, 모든 빗방울, 모든 기후 재난이 하나님의 행동이었다. 어떤 "자연적" 법칙도 우주를 지배하지 않았고, 신은 우주를 운행했으며 본래부터 우주 안에 있었다. 기적도 없었다("자연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난 사건이라는 의미에서) 오직 신 의 활동(어떤 때는 호의적이고, 어떤 때는 그렇지 않은)의 징조만 있을 뿐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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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하나님은 그들이 이해하는 용어로 소통하시기 위해 문화 언어를 채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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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그들의 생각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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