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로운 행성의 고백
최승은 지음 / 화니북스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글을 읽어 가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책에 내 얘기를 써갔다. 동감 동감 .... 니가 내 맘 아는구나~! 내 나이 서른에 마흔이 된 선배 주부 얘기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너는 내가 아니라서 내 맘 몰라 ' 언제나 그렇게 생각 했는데 옆집 여자도 아랫집 여자도 다 그렇게 살아가는게 유행도 아닌데도 모두 닮은듯 비슷한 모습으로 똑같은 넋두리를 하고 있었다. 때론 너무 콕 집어 내 맘을 옮겨논것 같아 진짜 서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