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나무가 갖고 싶어 그림책은 내 친구 3
무라카미 쓰토무 그림, 사토 사토루 글, 이선아 옮김 / 논장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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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에 멋진 집을 짓는 책들은 모 회사의 전집에서 본 기억이 난다.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책인데..

 이책은  커다란 나무위에 동물들이 사는 집이 아니라..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지어본다.

주인공의 상상처럼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우리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렇게 즐거운 상상이 자랄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책을 읽으면  답답한 아파트가 아니라.. 마당이 있는 작은 나누가 쑥숙자라 커다란 나무가 될때까지 비

좁음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집에서 살고 싶어진다.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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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발레리나 타냐
이치카와 사토미 그림, 페트리샤 리 고흐 글, 장지연 옮김 / 현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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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발레리나를 소망합니다. 팔랑거리는 분홍색 발레복을 입고 무대를 수놓는 발레리나를.. 그런  발레리나를 꿈꾸는 꼬마숙녀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집의 두딸들고 발레리나를 꿈꾸는 서툰 동작을 하곤 하는데... 마음에 위한을 주려고 한 책인데 작은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림이 아주 예쁘고, 익숙하지 않은 발레 용어들이  아주 친근하게 그림으로 이해가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책을 거실 한쪽에 펴놓고 그림을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백조의 호수를 틀어놓고 같이 춤을 추고 싶네요/마지막에 그토록 꿈꾸던 발레를 배우러 가는 타냐를 보면서, 아이와의 약속는 반드시 지켜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타냐를 보면서 꿈을 키워 나가는 것이 참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이책만 보고는 발레는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알 수는 없겠지만,  원하는 꿈을 이루는 타냐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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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이의 식물일기 - 멀뚱이의 자연 관찰 2
김지희 지음, 김영곤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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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감을 살까 망설이던 차에..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떡하니 도감을 사주면 엄마는 만족스러울듯 한데 아이는 들여다 보지 않을듯 싶은데..

약간의 만화와 학습적인 글들이 섞인 일기 형식의 책인데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보기 좋습니다. 멀뚱이라는 이름도 재밌고요.  주변에 볼 수있는 식물들을 하나씩  관할하면 쓴 일기 형식이라... 막연하게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 되서 볼 수 있는 책이네요. 이걸 한권 읽은 다음에 여러종류의 식물관련 서적을 보여주고나서 식물도감을 사주고,  주변에 나가 들풀들을 들여다 보면 아이가 살아있는 식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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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수학공부 - 1학년
한국교육개발원 / 한국교육개발원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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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에만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제목그대로 수학을 생각하는 기초적인 학습지입니다. 단순히 더하고, 빼는 문제들이 아닌, 문제를 읽고 식을 만들고, 생각을 하고 이런 수학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겠지요, 모든 교육의 기본이 국어라는 말이 실감나는 문제집입니다.  얇아서 가격도 저렴하고 한 학년에 한권만이 있는게 아쉽네요,  1학년에 좀 여려권을 시도해 보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체계적인 수학공부를 위해서 반드시 짚어보고 넘어갈 문제집 같아요. 한학년에 한 넉권정도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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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최향랑 글 그림 / 창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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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더군다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를 위해 제목만 보고 구입한 책이다.  어릴적... 빵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밀가루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왜 빵을 보고 서양음식이라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 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의 그런 과거 때문일까.

. 이 책을 읽으면서 각 나라의 고유음식과 여라나라의 문화를 책으로나마 체험시켜 주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 읽기에는 글들이 좀 많지만.. 각 요리 레시피와 그림들을 보고 즐거워 하며, 그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좀 많은 나라가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있지만 그건 한번에 많은걸 심어주기 위한 엄마의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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