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마치 자기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한가 봅니다. 즐겁게 놀고, 싸우는 아이들.. 엄마가 화를 냅니다. 아이들은 결국 가출을 하지요.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 다른이들의 행복만이 보이는 돼지 아이들.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며 많은 경험을 해보지만 결국은, 엄마와 집이 최고라는걸 알게 됩니다. 지금 유아기의 아이들은 무조건적으로 엄마를 따릅니다. 엄마에게 호된 야단을 맞아도 결국은 엄마 품에 안기게 됩니다. 점점 자라고 성숙해 가면서 벗어나게 되지만.. 좀 큰 아이들을 위해 읽혀져도 좋을 책 같습니다. 책 속에 있는 깊은 뜻을 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