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아이아 닮아서 구입한 책이다. 바람부는 날 연을 날리는데.. 그만 연이 날아가고 말지요. 속상한 아이의 모습과 바람 부는 날의 모습이 잘 그려진 책이다. 그리고 연을 빨래 줄에 널어 잘 말리는 모습이 참 이나 인상적이다. 어찌보면 참으로 평범한 책이다. 이상하게도 아이가 잘 가져오는 책 중의 하나이다. 아이가 잘 가져 온다는 건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 됬다고 봐도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