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V양 사건 초단편 그림소설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고정순 그림, 홍한별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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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여자애들로 뭉뚱그려지는 창 밖의 감나무 같은 존재. 서로를 모르고 스치고 돌아서면 잊혀지기 쉬운 존재들이라 냉담하고 날 세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먼저 이름을 불러주고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해줘서 그게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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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anese Blue - 겨울의 마디
전소영 지음 / 솜프레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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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기다리며 조용히 겨울을 품고 있는 논두렁, 누런 개, 발자국, 날아갔다가 사뿐히 내려 앉았을 새의 모습. 일견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풍경에 도시생활자의 경계와 긴장을 풀고 몸을 맡기고 싶어진다. 푸르고 시린 아름다운 풍경에 생각을 멈추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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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3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3
아사미 리토 / 학산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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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몰입해서 보기에 좋은 작품이고 그러면서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보너스 만화 포함 간간이 나오는 개그도 재밌습니다. 소메다를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의 정체가 궁금한 상황에서 마지막 소메다의 선택으로 인해 다음 권이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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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사랑하라, 거짓된 천사들이여 02 사랑하라, 거짓된 천사들이여 2
Coco Uzuki 지음, 정효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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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모습으로 때론 센 척 하며 살고 있는 나지만, 다양한 표정과 허술한 태도는 오직 너에게만 상냥하지 않은 불퉁한 모습 또한 오직 너를 위해서만. 1권에 비해 다소 심심한 듯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없지만 상큼한 그림과 감성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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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 - 국내 최초 고대 이집트어 원전 완역본
유성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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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하면 신화가 주로 떠오르곤 해서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삶 자체는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고대 이집트 고전 읽기라는 낯설기에 신선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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