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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극복의 심리학 - 트라우마 회복 후 성장하는 5단계 프레임워크
에디스 시로 지음, 이성민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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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폴라 티가 목매단 밧줄처럼 느껴지는 날. 오래된 노래를 틀어 놓고 생각 없이 넘겨 보기 좋았다. 온 페이지가 조건 없이 나를 응원해준다. 읽다가 눈물이 났다. 그래. 나 이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지. 너무 오랫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잊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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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얼어붙다 - 소멸하는 북극에서 얼음 시계를 되감을 330일간의 위대한 도전
마르쿠스 렉스 지음, 오공훈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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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4만년 동안 북극과 대화해 왔음에도 책에서 펼쳐지는 북극의 풍경들은 외계보다 낯설다. 상징과 전조들이 널린 곳, 겨울이 영원히 머무는 얼음의 땅이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빛의 축복과 광기의 어둠이 공존하는 북극에서 가장 충격적인 진실을 목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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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나라
이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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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식물 일러스트 표지의 책이지만,

이 소설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면 렌조 미키히코의 <백광>만큼이나

표지가 달리 보일 것이다.


김현경 선생님의 <사람, 장소, 환대>와 함께 읽으면 좋을 작품이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과 성원권조차 성립 안되고 있는 세상...

실존의 위기를 겪는 독자들이 많이 읽으면 좋겠다.


이 세계에서는 인간 '이하'라는 말이 가능해져 버렸다는 것. 

1인칭 이하의 서늘하게 떨리는 인물의 입으로 듣는 무서운 진실에 대한 이야기들.

우리가 이 나라에서 이미 인간 이하라는 진실은 사회면 뉴스에서 접하는 A씨나 B씨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마비된 사회 의식을 통렬하게 일깨우는 각성제 같은 소설이다.


"여기 와서 알았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살인자가 되지 못할 것도 없지.

내가 너와 다른 게 뭔지 알아?

여기서 나는 인간 이하라는 걸 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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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 천사와 악마 사이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
마이클 슈어 지음, 염지선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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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 무의 얼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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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영원의 시계방 초월 2
김희선 지음 / 허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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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보다 가볍다”는 말을 남겼다. 김희선 작가는 기러기 깃털보다 가볍게 다뤄진 목숨들을 태산보다 무거운 시공의 힘을 초월해 되살려 내는 소설을 쓴다. 이렇게 엄청난 책을 만날 수 있어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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