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등과학 전집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읽고 독후 활동을 했어요.
자음과모음 학습시리즈 중 초등과학 전집인데, 내용이 굉장히 좋아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적인 시리즈라서 애정하고 있답니다.
대기 현상 속에는 무궁무진한 사고의 밑거름이 숨어 있습니다.
오로라를 보고 감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로라는 왜 발생하며, 왜 극지방에서만 관찰이 가능한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책머리에 중 발췌)
1. 지구 대기와 오로라
2. 대기 순환과 전향력
3. 오존과 온실 효과
4. 대기 오염과 관련하여
5. 비와 관련하여
6. 태풍
7. 눈의 이모저모
8. 엘니뇨와 이상 기후
9. 대기 안정과 관련하여
10. 일기 예측과 관련하여
꼼꼼하게 차례를 살펴봅니다.
이상 기후나 대기 오염에 대한 내용이 꾸준하게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 아이도 관심을 갖고 읽더라고요.
평소에도 날씨의 변화는 일상적으로 접하는거라 친근하기도 했는데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초등과학 전집 읽으며 확장해 봤습니다.
이 시리즈는 천재 과학자가 독자에게 수업을 해주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수업은 지구 대기와 오로라인데요.
지구 대기는 어떻게 구분될 수 있을까요?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 등 구분과 특징을 알아봅니다.
코리올리는 18~19세기 프랑스의 물리학자입니다.
대기가 순환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 중의 하나 바로 코리올리의 힘인데요.
이를 발견한 학자랍니다!
재미있는 동화를 따라 읽다 보면 지식이 쑥쑥!
어려운 단어들도 꽤 나오는데, 그렇다 보니 어휘력 키우기도 좋아요.
쉬운 책만 읽다 보면 그 수준에만 머무르게 되더라고요.
초등과학 전집 읽으면서 책 읽는 수준을 올려봅니다.
산성비, 안개 등 대기 오염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그림이나 표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해가기가 수월해요.
중요한 내용은 색 글자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표로 정리된 부분들이 있어서 한 번씩 더 살펴보고 있네요.
챕터별로 내용이 잘 정리된 만큼, 아이들이 흐름을 파악하기 좋더라고요.
저도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지식을 얻고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