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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ㅣ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9
이명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9월
평점 :
겨울 방학에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철학 도서 시리즈
자음과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읽으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있습니다.
무려 100권으로 구성된 전집이라서 읽을거리가 풍성한데요.
덕분에 동서양의 철학가들을 만나며 그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네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우리에게 친숙한 공자에 대한 사상을 배우기 좋은 책이에요.
동화를 읽으면서 동양 철학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표지에 실린 짧은 만화를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래퍼들의 대화를 통해 흥미롭게 구성했어요.
진정한 군자 레벨은 자신을 깨닫고
예로 자신을 다스리며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을 가지는 것,
이 책으로 예의 바르게 모시겠습니다.
그 비법은 뒤표지에...라는 글자를 따라 뒤표지로 뒤집어보니 논어를 들고 있네요.
재미있게 관심을 끌어주기 좋았답니다.
이 책은 논어에서 따온 내용 위주로 구성을 했어요.
공자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어진 삶의 태도.
지금도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기에,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입니다.
초등철학 도서로 깊이 있게 삶을 대하는 자세도 배워요.
1. 서울에 오다
2. 내가 하나 더 먹으면 못 먹는 사람이 있다
3. 진리와 사랑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4. 모르면 모른다고 해라
5. 좋은 친구 사귀기
6. 효는 사랑을 실천하는 뿌리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 제목들이죠.
주인공이 서울로 전학을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구성했습니다.
재미있게 동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울 수 있어요.
딱딱하지 않고 스토리 중심으로 읽기 좋아서 부담이 없어요.
적절하게 그림도 배치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기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머 요소들도 있고요.
진짜 공부는 무엇인지, 진정한 친구의 의미 등등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 아빠도 읽어보면 좋은 초등철학 도서에요.
철학 돋보기 코너도 유익해요.
조금 더 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요.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사실 인문학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릴 때부터 초등철학 도서로 재미있게 접하니 좋네요.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중요해진 만큼 통합형 논술 활용 노트도 활용하기 좋아요.
문해력 키우는 초등철학 도서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도 키워주려고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