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겠다.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 결심을 해도 작심삼십분...ㅜㅜ 우연히 발견한 이 그림책을 일부러 샀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곳에 두고 화가 날 때마다 이 책을 보려구요. 내 아이의 눈빛을 돌아볼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책을 보니 책 속의 아이의 공포가 여실히 전해져옵니다. 그리고..그 눈빛이 우리 아이의 눈빛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말이지, 엄마가 화를 낼 때의 아이들 눈빛은... 차마...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소리지르지 않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물론 다급할 때는 빼구요~ ^^;;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편지지와 사랑쿠폰도 함께 왔네요. 꼭 잘 써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