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크레파스 웅진 세계그림책 4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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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 까망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누구나 각기 다른 개성(능력)이 있다는 걸 깨우치게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왕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만한 꺼리를 제공한다.
이야기를 읽은 후 책 내용처럼 스크래치 놀이를 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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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리딩클럽 취학전 그림책 1003 베틀북 그림책 4
심스 태백 지음,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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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을 받은 이 작품은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책이다.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배경이나, 인물의 옷 등을 표현했고, 옷이 모양이 바뀔 때는 책에 구멍을 뚫는 die-cut hole기법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경이나 벽에 조그만 그림이나 문구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아이들과 재활용의 즐거움에 얘기 해 볼만하다. 색채가 화려하면서도 독특하여 그림책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책 마지막에 요셉이야기노래가 들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불러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더 유발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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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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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을 받은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열어주고, 어쩌면 무서움의 대상이었던 괴물들을 친구(부하)로 승화시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칼데콧 상을 받은 만큼 멋지게 그려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책이다.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책에 나오는 괴물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놀이를 했더니 아이들 나름대로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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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호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
브렌다 기버슨 지음, 이명희 옮김, 미간로이드 그림 / 마루벌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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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아로 선인장이 자라서 죽을 때 사막의 호텔이 되어 다른 동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의 사구아로 선인장의 생애와 나눔에만 치우지지 않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 사구아로 선인장 숲을 보여주면서, 자연의 공존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의 공존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적은 량의 텍스트를 가진 책이기는 하지만 정보책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기때문에 유아보다는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더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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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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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자신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지의 꿈 때문에  산티아고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집트 피라미드에 숨겨진 보물을 향해 떠난다. 단순히 예지의 어떤 꿈 때문에 자신이 지금껏 지켜왔던 삶의 터전을 버리고 그 표지를 향해서 떠날 수 있을까? 결국 산타아고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스페인의 어느 교회 무화나무 그루 아래서 보물을 발견한다. 내가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느낀 것은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다.(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것일지도 모르지만)

산티아고에게 가장 박수를 보내고 싶은 것은 자신의 꿈을 향해 무한히 도전하는 자세이다. 만약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무엇인가 확신할 수 없는 것, 미지의 것은 존재 자체만으로 두려운 대상이다. 그런데도 막연히 그 길을 향해 갈 수 있을까?

아마 나는 그냥 꿈으로 무시해 버리고,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왜 내게는 행운이 오지 않는지 성공이 오지 않는지 한탄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용기있는 도전보다는(어쩌면 무모한 일인지도 모른다.)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달라고 늘 기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있다. 이런 나에게 산티아고의 용기와 꿈은 지금 내게 필요한 가장 큰 덕목이 아닌가 싶다.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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