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도서는 제외시키고, 무엇보다 자아형성에 도움이 될만한 읽거나 혹은 읽고싶은 책 중에서 또래들과 함께 보고 싶은 책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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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무사히 치루기 위한 학생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힘이 든다고 잘못 방심하였다간 곤두박질 치기 쉽상. 그것이 한낱 회의감의 일종이라면, 이 책을 읽고볼 일이다. 저자는 경제관련 도서에서 힘이 될만한, 혹은 미래를 조망할 만한 글귀를 뽑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데, 내용이 쉽고도 간결하지만 실로 힘이 될만한 글귀가 가득이다. 어느 분이 리뷰에 쓰신 것처럼 한꺼번에 읽는 것이 아니라, 힘이 들적 하나씩 꺼내 읽으면 실로 비타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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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조차 불가능한 맞춤법이 엉망인 글을 보자면 씁쓸한 기분이 든다. 글을 제대로 써야 이해의 시도만이라도 가능할 터인데 그 시도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나 묻는다면 답하기 힘들다. 그동안 맞춤법 관련도서를 여럿 들추긴 했으나 딱딱한 전개 양식이란 마음을 담아내는 글을 적어내기에 엿부족인듯 싶었다. 하지만 이야기 형식의 이 책은 나와 더불어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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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손자병법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손자병법이 과거 완료형이였다면 한국 근현대사는 현재 완료형이라 볼 수 있다. 한창 과거사 처리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여야를 보면 이해 되시리라. 그러나 애석하게도 해방후 역사는 어르신들이 감추기 급급하신 것 같다. 교과서에는 이름만 짧막히 나오기 일쑤, 중요한 개요와 의의가 없다. 우리나라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를 진보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보고, 알아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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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인정할 줄 알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혀지며, 대담해 지는 등. 직접 부딪혀 보는 여행, 그중에서도 배낭여행의 장점은 이외에도 많을 것이다. 요즘의 나를 포함한 내 또래들은 너무 보호받으며 자라와서인지 조그만 일에도 쉽게 나약해 지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배낭여행은 꼭 한번 해보아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흥미진지하게 보았던 이 책은 내가 그랬듯, 배낭여행이라는 값진 꿈 하나를 심어줄 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