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나 되돌아보기

파리에 간 고양이
피터 게더스 지음, 조동섭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7월

노튼. 이라는 고양이는 절대 평범한 고양이가 아냐!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
같이 살고 있는 애완동물이 있다면 바로 나의 '노튼'이니까.
나와 함께 살아가는 뜻에서 반려동물, 이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지 않을까.
책 속의 피터게더스와 노튼은 마음이 통하는 친구이다.
노튼과 함께 피터게더스는 자신을 돌아보고, 깨달아간다.
사랑, 가족, 일..
고집스럽고 자기 자만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그냥 묻어둔, 지나쳐버린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울고 웃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

무서울 것 없다. 추하고 약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더라도 말이다.

'노튼' 이 친구가 되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