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재일교포의 삶이 특유의 유머로 빛나고 있었다.
밝은 느낌으로 버무린 마이너리티의 삶.
인문.자연 계 책을 섭렵한 주인공의 "뿌리" 에 대한 이야기는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그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내놓지 않고도 멋들어지게 표현한 그 감성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