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영어사전 ing - EBS 3분 영어
EBS 3분 영어 제작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단어의 어원을 풀어 주는 첫 부분, 좋습니다. 
라틴어로 그 단어의 내력을 알게 되면 아무리 긴 단어라도 , 발음이 어렵더라도 뭔가..다 벗겨놓아서 친숙해진 느낌이 든달까. ㅎ

그리고 단어와 함께 눈에 깊게 새겨지는 사진. 사진과 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생각의 여유를 갖게 합니다. 단어를 깊게 새기는 거죠. 사진과 함께.

그래도, 가장 맘에 드는 건, 끝의 글들입니다.

마틴 루터 킹, 오바마 대통령 연설문이나 알베르 카뮈나 막스 베버의 책에서 발췌한 글 등..
의역이 조금 많이 되었다고 하지만, 읽기에 좋습니다.
이 글들을 읽으면 배움의 욕구가 끓어오른다고 해야 하나 ㅎ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좋은 글귀는 계속해서 읽게 되니
이게 바로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맛 좋은 영양제.. ㅎ

또한 관련지식에 관한 설명은 "지식e"  책을 떠올리게 됩니다. 풍부한 상식을 쌓게 되는 것이죠. ㅎ 

지식e 와 더불어 경제사회문학예술 ...분야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습니다.. 이 책..

계속 계속 시리즈로 쭈욱쭉 나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아..영어를 좋아하는 중3 이상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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