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데트의 모험 5
권교정 지음 / 씨엔씨레볼루션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데트일행에 라자루스(페라트 님..)가 합류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험 시작! 이라고 해야할까나.ㅎ

라자루스의 모습이지만 페라트님이 자신이 본 미래의 모습을 회상하며 데트 일행에 대해 생각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왠지 어색하다. 라자루스 라고 하는게. 
아마..어린 괴물에 대한 동정심이라던가, 다른 사람들이 괴물에 대해 느끼는 자동적인 적대감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 것 같다.
고대의 사람이라 괴물에 대한 시선도 다른 듯.

오센의 팔을 치료하러 펄계곡으로 향하는 길에 몇몇 괴물을 만나게 되는데 ..
괴물 등장, 라자루스의 설명, 무찌르기 (라자루스의 괴물에 대한 배려?) 이런 일련읙 과정들이 재밌고 흥미롭다.

괴물 무찌르기에 등장하는 마법들도 이 책을 읽는 재미~ㅎ
여러 유형의 마법사가 등장해 재밌다!
괴팍한 웜즈..그래도 착한 사람~그런 인상을 그린 작가님에게 존경을 ㅎ
부상을 당해 같이 할 수 없어 아쉬울 뿐. 그의 거친 말이 그리워질 것 같...ㅋ
풍채 좋은 아주머니 마법사_ 혹시 자기 자리를 뺏길까, 웜즈를 보러 온, 시종 얼굴에서 손수건을 떼지 못하시던..

드데일의 치료사들, 마법사들도 다들 그런 것 같다.
완벽한 모습이라도 뭔가 하나씩은 약점이 있다는 것. 실력은 좋지만 성격이 안 좋다거나, 뭐그런.

작가님 특유의 개그도 재밌고..
후기만화는 더욱더 재밌고 ㅎㅎ

마법, 괴물이야기..이런 스토리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권교정님 만화는 재미있게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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