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시드니 셀던 지음, 오호근 옮김 / 영림카디널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시드니셀던의 작품외에 많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느낀것이 정말 글쓰기란 결코 쉬운게 아니라는 것이다. 한 사건에도 복잡하게 꼬이고 꼬이는 사건들이 다 연결되어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전개되는 시드니 셀던의 역작 '낮과 밤'은 스탠포드의 유산을 놓고 벌어지는 심리전의 연속이라고 볼수 있다. 내용은 굳이 얘기하지않겠다. 사실 난 아직도 '낮과 밤'의 마지막 한줄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다. 책을 다시 읽어봐도 누가 진짜 줄리아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 이전의 '진짜' 줄리아로 추정되는 인물도 여러명이고(나의 이해수준이 이정도였나..)..누가 속시원하게 알려주면 고맙겠다.^-^ 언젠가 짬이 나면 다시 읽어볼만한 여러번읽어도 후회하지 않는 소설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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