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24 - 정식 한국어판, 완결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농구좋아하세요?

단 한마디로 시작된 청춘의 일렁임

이렇게 아름다운 고교1년이라는게 있나 싶을정도로

뭐하나 소비하는일 없이 열정을 쏟아붇는 ㅋㅋ 참 근성의 농구 만화!!

바로 슬램덩크다.

슬램덩크야말로

소장하지않으면 안되는 명작이면서 새기지 않으면 안되는 명언집!

슬램덩크속 한마디 한마디는 끓어넘치는 청춘의 샘이다!

인터넷에 슬램덩크만쳐도 짤은 물론 만화속 명대사를 찾을수있다.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안선생님)
우리들은 강하다~!(북산)

농구 좋아하세요?(채소연)
그래 나는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정대만)
농구가 하고 싶어요 (정대만)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정말 좋아합니다(강백호)
왼손은거들뿐~(강백호)
나는 바스켓맨이니까(강백호)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진심이에요. (강백호)

아까웠다... 너로선... (서태웅)

정신차리지 못해! 흐름은 우리 스스로 가져오는거야! (송태섭)

난 팀의 주역이 아니어도 좋다. (변덕규)

간신히 생겼어요. 영감님이 말했던거..'단호한 결의' 라는 것이... (강백호)

나도 미국에 간다. 이 자리에서 널 쓰러뜨리고 간다. (서태웅)

리바운드를 제압하는자가 게임을 지배한다. (채치수)

몸이 기억하고 있다. 몇백만 개나 쏘아온 슛이다. (서태웅)

물론 난 천재니까~!(강백호)

나는 지금입니다(강백호)

캬~ 한마디 한마디가 영상으로 떠오르지않는가?

농구의 전성기가 미디어매체를 통해왔다면 마지막 승부와 슬램덩크의 엄청난 효과가 아닐까?

사실 마지막 승부는 노래 주제곡과 장동건이 잘생겼었다는.. 희미한..기억빼고는 잘생각나지않지만

만화왕국시절 sbs에서하던 슬램덩크는 잊을수없지!

그때 당시에 티비를 보며 왜 쟤네는 목에 흰색으로 가려져있는걸까 항상궁금했었다

(알고보니 그게 일본식 교복 가쿠란이라검열처리한것같다)

시간이지나 만화책을 펼쳐볼때면 새로운 사실에 놀라지않을수가없는데

고등학생치고.. 너무 성숙하다는거.. 아니 것보다 고작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거다.

어렸을때는 고등학생이라도 다큰 성인이 라고 착각 하곤했는데..

정작 내가 고등학생이 되는 여전히 얘였고 스무살때도 여전히 어른아이였고...

지금에서본 슬램덩크의 강백호나 그외의 채치수 이정환 신현철와 같은 인물들은

무척이나 조숙하고 생각보다 훨씬더 ㅋㅋㅋ 노안이었던 것이다.. 난 정말 충격먹었다..

다소 과장됐지만 절대로 비현실이아닌 농구기술들과 틈틈히 나오는 농구지식 단 몇의 순간에 터지는 골에 쾌감.. 그것이 ... 농구라는 스포츠를 경외하게만들었다,.

또, 청춘드라마의 엔딩을 이렇게 아련하고 마무리 지은다는것... 전국재패로 화끈하게 승리로 마무리하는 것이아닌

(완결권수에 가까워질때마다 이상하다 아직많이 남았는데 왜이리 적게 남은거야 T.T 하며 울부짖었다..)

언제나 1등하는 삶이 아닌 평범한...현실처럼

실패로 얻어낸 값진 경험과 노력 성장을 그려낸 인생의 자세를 배우게하는 명작. 그 여운의 진한감동때문에 다시 첫권을 뽑아들게하는 근성물이다.

참고로 나는 정대만을 무척좋아했는데 망가졌던 자신을 이겨내는 정신력과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열혈근성

시원시원한 삼점슛

그 깔끔한 폼새에 나도 삼점슛을 여러번 쏴댔었지..쏴대기만했다..열심히..

예전에 정식으로나온 캐릭터 티셔츠도 샀는데

남들은 보관하느라 안입는다는데 나는 잠옷으로 마구입어버려서 누렇게 된채 지금도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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