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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01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
낙하산 / 제이플러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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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보고 흥미가 생겨 1권부터 시작해 봅니다. 1권은 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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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0 (완결)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0
낙하산 / 제이플러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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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에 좀 늘어지긴 하는데 생각과는 다른 엔딩에다 캐붕도 없고 끝까지 전체 흐름도 흔들리지 않아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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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or the Money' 를 이은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CWA(영국추리작가협회) 유머 미스터리 부문 수상작.

비록 미스테리나 추리적 요소, 의외성은 딱히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는 없지만, 유머 미스터리 수상작답게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는 유머(;;)를 보여준다. :>

- 전작인 '원 포 더 머니'는 예전에 '그래, 난 돈을 위해 산다' 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는데, 이 희딱한 제목덕분에 도저히 읽을 마음이 눈꼽만큼도 안 생겼다.

- 그러고 보니 이번에 새로 출판된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 라는 P.D 제임스 여사의 책...정말 내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무슨 제목이...이게...정말...T_T..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기분좋게 말랑말랑하다. 원래 말랑말랑한 이야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의 말랑말랑함은 정말 즐겁다. 

실직의 궁핍함을 이기지 못해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하게 된 스테파니.
케니 만쿠소라는 범죄자를 잡아 데려와야 하는 일과 더불어 인상 나쁜 장의사에게 사라진 24개의 관을 찾아달라는 의뢰까지 받게 된다. 언제나 어설프고, 충동적이고, 생각도 좀 짧고, 돈 좀 벌어보려고 아둥거리면서, 어린 시절 그녀를 쓰러뜨린 경력의 소유자인 섹시남 조셉 모렐리의 미소에 녹아나다가도 - 이 둘의 미묘한 관계를 보면 과연 작가가 로맨스 소설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  엉덩이를 뻥 차주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진짜 귀엽다. 다시 한 번 그녀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조셉이 왠지 불쌍할 정도. 푸핫 >_<

솔직한 그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와 조셉과의 배꼽잡는 만담, 그리고 의외의 복병으로 나타나 뒤집어주게 웃겨주신 마주르 할머니(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이 할머니시다. 할머니, 할머니가 승리자에요.)의 배꼽 빠지는 활약상(...할머니, 제발 거시기를 확인한다고 관 뚜껑은 열지 마삼.....) 은 다음 이야기를 잔뜩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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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를 읽은지도 오래 되었고, 또 모든 시리즈를 다 읽은 것도 아니지만, 관 시리즈 특유의 그 분위기 - 그러니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한 건축가에 의해 기묘하게 지어진 저택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기기묘묘한 사건들이 만들어내는 음습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참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오랜 만에 만난 암흑관은 우선 두툼한 책 두께로 나를 사로잡았고,
고립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림, 한 가문의 기괴한 의식같은 매력 넘치는 요소뿐만 아니라,
허 리가 붙어있는 아름다운 샴 쌍동이 자매, 조루증에 걸린 어린 소년, 이들을 낳고 정신이 나가버린 어머니들, 누가 갇혀 있는지 알 수 없는 감옥, 기억을 잃어버린 누구, 기억을 잃어버린 또 누구, 기억을 잃어버린 또 또 누구 등등의 신비로운 등장 인물들과
이 모든 것의 배경이 되면서 동시에 중요한 하나의 등장인물로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암흑관 그 자체에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래서
숨가쁘게 두꺼운 3권의 암흑관을 읽고 나자 마자 든 생각은.....

'엥? 이건 페어 플레이가 아니잖아!!'

하는 비통한 나의 외침이랄까... -_-^;;;


정 통추리소설(?), 본격추리소설(?), 신본격추리소설(?)...이러저러한 단어들이 품고 있는 의미들을 제대로 알고 있진 않지만, 아무래도 내게 있어서 이러한 단어들은 마치 '엘러리 퀸의 소설'이나 '아가사 여사의 소설들'처럼 쓰여지는 걸 말하는 걸거다. 그러니까 모든 걸 독자들에게 보이면서, '훗~, 한번 범인을 맞춰 보시게들~' 하는 작가의 거들먹거림같은 거나, '훗. 실은 이 사람의 알리바이는 여기서 요로코롬 깨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 하는 탐정의 거들먹거림을 내심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마지막에서야 밝혀지는 '가와미나미 다카아키'의 상황이 페어플레이가 아니라고 느낄 수밖에 없나 보다. 쳇.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깜짝 놀랄 만큼의 이상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탐정도 안 나오고 ...
암흑관을 이용한 눈 돌아가는 트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다시는 서술트릭에 속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궁시렁궁시렁.

읽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일본 소설 특유(?)의 도치문들..도치문..도치문...이해력 떨어지는 나로서는 몇 번이나 읽어야 그제야 누가 말하는 사람인지 이해가 되는 문장이 한 두개가 아닌데다..
그 수많은 말줄임표..제발 문장을 '~다.' 로 끝내달란 말이다!! 하고 외치고 싶었던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 T_T
그리고 두꺼운 글씨체로 삽입된 또 다른 화자의 생각. (난 이 괄호의 화자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다.-_-;;;)
자주 바뀌는 화자의 시점.
읽는 거..정말 힘들었다.

마지막을 놓고 본다면 좀 과장을 섞어 말해 굳이 추리소설이 아니라 환상 소설이라 불러도 그렇게 틀리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든다. :>

물 론 현재와 과거, 이 사람과 저 사람의 시점과 관계 등의 균형은 참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고(아무튼 작가가 8년이나 고생했다고 하니까. 그리고 이 균형이 조금이라도 어긋났다면 암흑관이라는 소설 자체가 '무리한 설정' 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뭐라뭐라 해도 사실 아주 재밌다. 안 그랬으면 이 두꺼운 책을 쉬지 않고 읽을 수가 없는 거다.
하지만 예전에 보여줬던 저택 자체의 트릭(단순한 비밀문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을 기대하던 나로선 암흑관이 무겁고, 저 밑바닥에 가라앉은 보이지 않는 심연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준 역할에 불과했기에 조금은 심심했던 관 시리즈였다.

덧붙여 주요 등장 인물인 '츄야' 의 정체를 알고 나니...이거, 가지고 있는 관 시리즈를 죄다 다시 읽어야겠다는 의무감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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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문학사에서 나왔던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로 가지고 있는 것은 다섯 권 뿐이다.

십각관의 살인사건
시계관의 살인사건
인형관의 살인사건
미로관의 살인사건
수차관의 살인사건

관 시리즈는 모두 다 재밌게 읽었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미로관 이야기이다.

추리 소설을 읽을 때, 일단 사건이 터지고 나면 범인을 알고 싶어 온몸이 근질근질하는 스타일인 나로서는 '누구야..누구야!!' 하는 욕망을 참지 못해 맨 뒤 페이지를 열어 일단 범인부터 알아보는 짓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면 상당히 마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

미로관은 그런 습관을 이용해서 호되게 뒷통수를 때린 아주 시건방진 책이다. :>

  한즈미디어에서 '시계관' 과 '십각관' 을 새로 발간했는데, 이번에 관 시리즈 신작인 '암흑관의 살인' 이 발간되었다.

완성되기까지 8년이나 걸린데다, 올라오는 평이 좋아서 아주 기대도 되고, 총 3권이고, 각 권이 400쪽 이상이라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즐거운 걱정도 앞선다.



그런데 오늘 배송받은 3권 중 1권이 제본 불량이라 그냥 기가 팍 꺾였다고 할까나. 쳇.
교환 신청을 해놓고,
지금부터 조심스레 페이지를 넘기며 암흑관의 매력에 빠져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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