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1 - 애장판
히로유키 니시모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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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에 이 만화를 보았다. 처음에 1권을 집어 들었을 때는... 아아 왜 이걸 샀던가. 돈 아깝다... 라고 생각했지만, 권수가 증가하면서 폭소를 터뜨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대체로 유치한 웃음거리이다. 그러나 웃긴다.

이 만화는 여러모로 슬램덩크를 연상시켰다. 유머의 수준도 비슷하고, 유머의 내용 조차도 비슷한 장면이 몇개 있었지만, 주인공들이 단연 비슷하다. 주인공 미츠하시는 분명 슬램덩크 강백호의 전신이다. 그리고 이토의 헤어스타일은 슬램덩크 윤대협을 연상시킨다. 슬램덩크의 작가가 이 만화를 유년시절에 본 건은 아닌지? 물론 근거없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뭐. 심각한 사람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할 만화다. 그러나 나에게는, 울적할 때나 또는 화장실에서 3M을 꽂아놓은 부분 (특별히 웃겼던 부분) 을 다시 펴 들고 보는 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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