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내 모자 The Collection Ⅱ
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그림,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앗 ! 내 모자

 

 

보림에서 또 또 또 독특한 책이 나왔어요.

으와 ! 하고 아이들이 감탄사를 내지르며 환호할 만한 책이라고 이야기한다면 믿으시겠어요.

 

항상 평면으로 된 책만 보다가 입체로 된 책을 보게 된다면 아이들 완전 좋아죠.

 

[ 앗 ! 내 모자 ] 가 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시선을 한번에 강탈한 책이랍니다.

 

 

 





귀여운 친구가 연필로 모자를 그리고선 머리에 썼는데 ~~

그만 바람에 날아가 버렸어요.

 

친구는 모자를 찾으러 출발하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동물원이예요.

 

그런데 하필 모자가 떨어진 곳은 악어가 살고있는 악어 우리!!!

악어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찾으로 가는데.......

 

 

파란색 모자를 원숭이가 쓰고 도망을 가네요.

 

썽군은 동물원에 있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살펴고 있어요.

"엄마 신기해요" 라는 것이 썽군의 가장 큰 반응이였어요.

 

 

 

 

[앗! 내 모자]중에서 공원

 

 

 

 

 

 

 

그후에도 파란색 모자를 쓴 원숭이를 찾아가는데...

 

공원에 들어가기도 하고, 제과점, 과일가게, 백화점, 미술관, 도서관등 건물, 자동차 , 나무들등 사물을 하나하나 잘 표현낸 것도 좋았고, 입체적으로 표현낸 것이 아이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고, 원숭이와 파란색 모자를 찾기위해서 관찰력이나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알았어요.

 

하나 하나 작고 귀엽게 표현해내서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물건과 건물 하나하나 찾아보며 파란색 모자를 쓴 원숭이를 찾는 재미가 있어요.

 

 

 

 


 

 

[앗! 내모자]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페이지랍니다.

 

도서관에 가는 페이지이고 그 뒷부분인 도시전체를 나타내는 페이지도 좋았지만

도서관 페이지에서 노란색과 빨간색, 파란색등 대표적으로 나타낸 색이지만 전체적으로 이쁘고 밝고 명랑하고 이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이렇게 이쁜 도서관이 있으면 매일 매일 찾아가고 싶을거예요.

 

 

 

 

 

마지막에는 도시의 가장 위에 있는 건물에 올라간 원숭이

 

원숭이가 건물에서 떨어지기 직전이예요.

 

누가 도와주어야 할텐데 ......어쩜 좋죠.

 

 

 

 

 

그리고 다시 모자를 그릴때처럼 반원에 이렇게 줄을 그리면 ..

 

낙하산이 완성

 

 

 

떨어지는 원숭이를 구했대요.

 

 

역시 마지막엔 가장 행복한 엔딩~~~~

 


 

 

 

 

 

 

끝없는 상상이 가능한 [앗! 내모자] 너무 재미있게 본 책인것 같아요.

[앗! 내모자]의 표지가 노란색이듯 전체적으로 너무 명랑하고, 밝고, 재미있고, 귀여운 책이예요.

 

중간중간 세밀하게 작게 표현낸 책이라서 귀엽다라는 찬사를 이야양이 많이 했고, 썽군은 입체적인 부분을 세밀하게 관찰하기도 했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대부분 주류를 이르며 독특하고 참신한 입체북을 만들어 낸 아이디어에 많은 박수를 보내드려요.

 

 

혹시 바람이 불어서 모자가 날아갔다면 ... 나에게도 그런 모험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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