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의 미스터리 파일 7 - 행운 과자가 준 불행 도시락 27
댄 그린버그 지음, 박수현 옮김, 잭 E. 데이비스 그림 / 사파리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잭의 미스터리 파일 


주인공은 당연히 10살난 남자아이인 잭이랍니다.

잭에게 아주 황당스럽고 웃기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럼 잭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혹시 중국집에서 나오는 음식중에 만두처럼 생겨서 먹을때 그속에 든 종이로 나에게 일어날 일을 알려주는 그런 음식을 아시나요?


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지만 여기 잭에게는 행운과자속의 작은 쪽지가 모두 일어나게 된답니다.

잭은 멍청 식당이라는 중국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 나온 행운과자속의 운세를 보게 돼요.


'내일은 돈을 더 많이 벌게 될 것이다.'는 아빠의 쪽지

'크게 이기려면, 먼저 져라'라는 잭의 쪽지 

잭은 행운쪽지의 내용을 믿지 않았죠!! 

그런데 그 다음날 행운의 쪽지의 내용의 운세가 딱 들어맞아요.

바로 학교에서 야구경기에서 가장 마지막 주자인 잭이였는데 잭이 아웃을 당하는대신에 다른 친구가 한점을 올려서 이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시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와서 멍청식당에 음식을 배달했는데 같이 오게된 것이 또 행운과자였던거예요.

이번에는 잭은 '시간의 시험을 통과하면 달콤함을 상으로 받는다'라는 행운의 쪽지를 받게 되었구요.

다음날 학교에서 시사시험을 보게 되는데 표지의 인물을 알아내는거였지만, 잭은 알지 못했어요.

다른친구들과 함께 시사시험에 통과하지 못해서 남아서 보고서를 쓰고, 시사시험을 잘 본 친구들은 모두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거죠.


행운의 과자의 내용이 정말 모든 미래에 있을 일을 알려주는 걸까요?

모든 일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을거라 생각하는 잭!! 과연 밝혀낼 수 있을까요?

궁금하죠.


행운의 과자를 다시 먹게 되고 이번에는 '조심! 사자의 그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는 운세가 나왔는데 .

과연 이번에는 어떤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혹시 냉장고에서 노랫 소리가 들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우리가 어릴적 비틀즈는 알았지만 엘비스프레슬리는 몰랐는데.. 

과거속의 어마어마가 스타가 우리집 냉장고의 야채칸에서 무의 모습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분명히 깜짝 놀라겠죠.


그것도 엘비스프레슬리와 같은 이름인 엘비스라는 순무라면 믿으시겠어요.


엘비스라는 순무는 자신에 대해 친구들에게 비밀로 하라는 거죠.

자신의 모습이 아침 신문에 나오는 건 싫다고 말하면서요.

엘비스는 잭에게 뉴욕관광을 부탁하는데 ....



엘비스와 함께 하드록 카페라는 식당에 찾아가요.

그곳은 엘비스 플레슬리가 [비바 라스베가스]라는 영화에서 입었던 낙하산 옷이 있어서 오랫동안 머물렸죠.

하지만 그곳에서 엘비스를 눈여겨 본 커널 빌리 밥 와시번이란 아저씨인데 엘비스 프레슬리 기념품을 수집하는 사람이랍니다.

잭의 아버지와 잭에게 엘비스를 팔라고 하는데.... 잭은 엘비스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커널아저씨는 순순히 물러설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엘비스를 훔쳐가는데....잭은 과연 엘비스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일단락시키고 싶지만은 않은 이야기랍니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었으면 해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움, 혹은 어? 의문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책이라면 너무 즐거울것 같죠.


황당하고 이상스러운 일들이 있는데,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요.


미스터리하면 무언가 비밀스럽고 괴기스럽고 무섭고 흉직하고 그런것을 상상하게 되는데 [잭의 미스터리 파일]은 유쾌하고 재미있고 거기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잭을 만날 수 있어서, 읽게 되는 아이들도 잭과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나도 잭같으면 너무 즐겁고 재미있겠다.

잭처럼 어떤일이든 척척 해결하고 궁금해하고 용감하게 이겨낼 수 있다면 즐거운 모험과 즐거운 상상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죠.


또 잭에게 어떤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날 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잭 ~~~ 다음권에서도 또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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