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꼬마 괴물 (양장)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미스 반 하우트 글.그림, 김희정 옮김 / 보림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보림 // 지크 // 미스 반 하우트 / 행복한 꼬마 괴물 / 감정 그림책 / 아이들의 일상이야기 


 지금처럼 방학때  아이들과 하루 종일 같이 생활하면서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볼까요? 




읽으면서 아이들과 우리의 하루일상이 담겨있다며 공감했던 이야기랍니다.


여러감정을 읽을 수 있었지만 요즘 같은 아이들이 종일 붙어있는 상황에 맞는 감정책인것 같아요.


저희 집 아이들도 그렇지만 두아이들이 다투어요.



그리고 서로 상처를 받았던지 혹은 누군가에게 맞아서 울어요.


엉엉 참 슬프게 울고 있네요.



그리고 화해를 하고 다시 재미있게 놀면서 웃어요.



아이들이 웃고 잇는 모습은 참 이쁘죠.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모습 그리고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웃음이죠.



보림 [ 해피 시리즈 ] 3권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나 좋아하는 책은  행복한 꼬마괴물 책이죠.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의 일상같은 이야기를 담아놓고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느낌을 알 수 있는 책이죠.

특히나 귀여운 괴물들의 등장은 남자인 썽군의 마음에 쏙 들었죠!!


까만색 도화지에 크레파스 느낌이 더해진 자연스런운 색감은 참 이쁘다라는 느낌을 받았죠.


"놀아요, 지루해요, 약올려요, 다퉈요, 울어요, 멀어져요, 뉘우쳐요, 기다려요, 화해해요, 믿어요, 웃어요, 안아주어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죠.


책에 등장한 괴물들의 표정하나하나 아!! 이럴때는 이런 표정이구라며 표정하나하나 따라해보기까지 했죠. 




가장 처음에 나온 " 놀아요 " 부분을 읽으면서 갑자기 엉덩이를 쑥 내밀어서 놀랐죠.


 엄마는 ? "왜?" 하고 물어보니 

썽군은 ? "이게 노는거야 !" 라며 이야기하더군요. 하하하



아이들은 참 재미밌죠. 

노는 맛을 아는 아이들!!! 아이들의 감정그림책 !! 

내 감정을 먼저 잘 알고 읽을 수 있는 아이가 남의 감정과 기분을 읽어 줄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내 감정에 솔직해보기로 먼저 봐요.



오랜만에 까만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보기로 [행복한 꼬마 괴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하얀 종이로 그릴수 없던 흰색을 사용해보기도 했어요. 신기 신기 했어요.


그런데 까만색은 나타나지 않으니 고개를 갸우뚱했죠. 


아직은 5살아이에게는 그림의 세계는 멀지만 그래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었어요.




이야양은 웃어요에 나오는 친구들을 그리기로 했어요.


웃어요 괴물들이 가장 이쁘다고 했죠. 


정말 잘 그렸죠.


책에 나오는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그려보았어요.

웃어요에 나오는 괴물 친구의 표정도 그대로 살아있죠.



요즘 아이들은 감정을 억제하고 살고 있어서 성장했을때 남의 기분이나 감정은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는것 같기도 해서 어릴때부터 내 감정 읽기부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요? 


내 감정부터 알기 먼저 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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