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몸이 자라는 운동 스콜라 꼬마지식인 6
이향안 글, 김보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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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콜라 책에 빠져있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서 저희 아이들과 읽기에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먼저했지만 저에 기우였나 봅니다.
4살인 저희 작은아이까지 완전 빠져버렸어요.

주인공은 동동이라는 남자아이예요.
동동이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한밤중에 깼답니다.
그런데 화장실앞에서 이상 그림자들이 어른어른 우와 그림자들의 주인공들은 ...

동동이가 만난 첫번째 친구는 자전거랍니다.
아빠가 생일선물로 사주신거로 아빠한테 두발자전거 타는 법도 배웠답니다.

그다음에는 훌라후프로 매일 엄마가 하던 운동이였답니다.
동동이는 100개도 넘게 훌라후프도 했답니다.
이제야 그림자의 주인공들을 알게 되었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동이는 운동기구들과 놀이터에서 매일 신나게 놀았답니다.
동동이는 줄넘기가 싫었어요.
줄넘기기는 동동이에게 줄넘기하는 법을 알려주었답니다.

동동이는 용기가 생겼어요.
하나,둘,셋 ... 동동이와 줄넘기는 신났답니다.

그다음에는 수경, 배트민터, 야구방망이, 축구공, 인라인스케이트등
동동이와 운동기구들은 예전에 동동이와 잘 지냈던 기억들과 함께 어떻게 운동기구를 썼는지 동동이는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동동이는 컴퓨터 게임과 게임기만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래서 운동기구들을 잊은거였던거죠.
동동이가 가지고 놀지 않아서 운동기구들은 창고에서 동동이를 1년이 넘게 기다렸던거랍니다.

동동이가 운동할 생각을 안하지 엄마가 모두 쓸모가 없게 되어 내다 버리려고 꺼내놓았던거이였죠.
동동이는 운동기구들에게 너무 미안해졌어요.
그리고 약속했죠. 운동기구들과 이제부터는 재미있게 놀기로 했답니다.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운동은 왜 해야 하나요? 부분에서는 운동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운동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소개시켜주었어요.

꼭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운동할 수 도 있다닌걸 알게 되었답니다.



얼마전에 저희 딸아이가 그전 자전거는 작아져서 새자전거를 가지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새 자전거는 아직 좀 낮설고 서툴러서 힘들어해서
같이 쑥쑥 몸이 자라는 운동에서 자전거 친구가 나오는분에서 자전거 잘타는 법을 익혔답니다.

엄마인 저도 페달은 알고있었지만 각 명칭은 잘 몰랐는데
중요 부품에 대해서도 잘 알게된 계기가 된것 같아요.

저희 딸이가 각 운동기구를 보고서는 가지고 싶어하는게 생겼답니다.
바로 바로 인라인스케이트라네요.
이번에 칭찬스티커 다 받으면 사달라고 말할 거라고 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인라인스케이트를 잘 타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창고로 들어간 운동기구들은 버리지 말고 저희 딸아이가 아나바다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해달라네요.
버리면 운동기구들이 불쌍하고 슬프겠다고 다른 주인을 만난다면 재미있게 타고 놀 수 있을거라고 ...

엄마의 저의 생각은 요즘같은 손쉽게 컴퓨터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점도 역시나 많겠지만 나쁜점들도 그만큼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엄마나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 하고 있으면 당연스레 아이들도 쉽게 노출되고 아무렇지 않게 손에 들게 되더군요.
엄마나 아빠가 먼저 나서서 밖으로 나가서 같이 운동을 하거나 같이 생활해준다면, 아이들한테 왜 이렇게 스마트폰만 잡고 있을래 나가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해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는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작은 거울이기에 어른들부터 실천해서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 역시 건전한 운동은 물론이고 건강한 몸과 올바른 정신을 가지게 되겠죠.

휴지심으로 줄넘기를 만들었답니다.

작은아이는 아직 혼자하기는 어려워하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앞에 줄을 놓이게 하고 하나씩 넘기를 했더니
너무 신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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