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인이라는 여행 - 사랑이 지속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
틱낫한 지음, 진현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타인이라는 여행
사랑이 지속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
“나는 너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까?”
현 시대는 문명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가 하나로 이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로
당장이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는 것이죠. 그만큼 소통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발달에 맞춰 우리의 소통방식은 어떠할까요? 물론 스피치가 중요해지는 만큼 여러 강좌나 방법들에 대한 도서와 정보가 물밀 듯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익히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과연 전부일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불화나 대립이 없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듯 우리는 늘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때로는 상대방과 의견 불일치로 대립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대체 왜
그럴까요? 우리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늘 타인과 대화합니다. 타인을 상대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자기 자신은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데 과연 타인과 소통이 제대로 가능한 것일까요?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데 타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요?
자기 자신 마주하기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타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기 자신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귀 기울여 자신과 소통할 때에 타인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자기
자신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괴로움에 귀 기울이고 그 본질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상대방의 괴로움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이해가 가능해지고, 상대방과의 소통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진심은 자신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우러러
나오는 것이니까요.
다정하고 정직한 말
1. 진실을 말하라.
거짓말을 거나 진실을 뒤집지 말라는
것입니다.
2. 과장해서 말하지
말라.
꾸며대거나 부풀려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일관성을 지켜라.
두 가지로 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의 이익을 위해
속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반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4. 온화한 말을 써라.
무례하거나 난폭한 말, 잔인한 말, 폭언
또는 비난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정하고 정직한 말은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우리는 대개 솔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상대방과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이야기가 쉽게 번져나갈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조바심을 내고 조금
자신의 진실된 이야기보다 한 가지 더 포장하고 과장하고 조금 애매모호하게 말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거친 언어로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정하고 정직한 이야기가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연습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저자는 다정한 말을 하기 위한 여섯가지 주문과 직장에서의
소통, 가족과의 소통 등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쉽게 행하지 못하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 타인에게 다가가는 것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