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으로 리드하라

긍정으로 리드하라
캐서린 크래머 지음, 송유진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긍정으로 리드하라

  긍정이 이슈가 된 것은 꽤 오래 전부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긍정이 이슈가 되는 것은 아마도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날이 물질에서 정신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시대의 흐름이 한몫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에 따라 구성원들은 물론이거니와 구성원을 이끄는 리더들은 더 빠르고 더 폭넓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리더들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성원들의 가이드라인이자, 그들을 앞에서 이끌어주는 동시에 뒤에서 받쳐주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으로 리드하라>는 저자 캐서린 크래머의 첫 번째 책인 <모든 관점을 바꿔라>에서 밝힌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핵심요소들을 특별히 리더를 위해 설계하여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책으로 가다듬은 것입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여기서 초점을 맞춰야 할것은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는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과거 챕터에서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라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모든 노하우는 과거를 기반으로 합니다. 과거에 집중하는 것은 리더십의 필수적인 방법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한 밑받침이 되어줄테니까요. 그에 따라 현재가 발생합니다. 현재는 과거로 인해 만들어진 산물입니다. 그러한 현재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기회가 나타나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더는 기회를 잡고 카이로스 시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확하고 힘 있게 화살을 쏘아야 합니다. 현재는 기회와 가능성이 넘치는 곳이니까요. 미래를 상상할 때에는 뛰어들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여야 합니다. 비전이 없다면 그 사람은 현재에 머물다가 도태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뛰어들만한 가치가 있는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공하는 리더의 자세

  앞서 언급했듯이 리더는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단단하게 받쳐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핵심을 집어낼 수 있어야 하고 구성원들이 자신을 믿고 따라오고 자신을 믿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뢰를 쌓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구성원들을 대할 때 진심으로 영혼을 가지고 말을 해야 겠죠. 요즘은 스피치의 폭이 넓어지고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감성적인 요소로 정신적인 부분이 강해지고 있으니 더욱 참고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더는 말부터 행동까지 오래걸리면 안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라는 말을 참 많이 쓰기로 유명합니다. 현 시대의 흐름도 급속하게 변화하는 만큼 말이 떨어진 시점에서 실행까지 내내 종종걸음이라면 행동력과 아이디어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긍정이 되겠습니다. 긍정적 변화를 위해 리더는 구성원들과 함께 같은 비전을 가지고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비전을 확대시켜 새로운 대책을 늘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변화의 방식으로 운영하며 비전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이런 사이클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구성원들은 리더를 온전히 믿고 긍정적인 변화를 꽤 할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