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들의 공부법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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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우리는 끊임없이 공부합니다. 타의든 자의든 말이죠. 저 역시 배우는 것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루고 싶은 꿈과 더불어 현재 직업과 관련되는 것 그리고 취미생활과 더불어 말이죠. 요즘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마 우리는 평생 어떤 것을 배우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활용하면서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좀 더 풍족하고 좀 더 품위있는 생활을 원합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돈과의 문제입니다. 돈은 어떤 것이든 직결되어 있지요.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것에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돈을 많이 벌기를, 모으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위해서요.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아요.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고 체력이 부족하고 돈이 부족하고 등등 참 변명거리가 많거든요. 변명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의지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어요. 회사와 학업을 다시 병행한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졸업한 대학을 단지 제가 원하는 것을 위해 다시 가는 것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의 문제와 직결되었거든요. 게다가 일을 하면서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 그렇지만 쉽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내가 조금만 아껴쓰면 등록금은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학업도 진행이 되더군요. 어쩌면 그것때문에 주변에서 너무 바쁜 것 아니냐라는 말도 듣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가생활도 충분히 즐기고 있고,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해 너무 빡빡하지 않도록 조율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일에 지장이 없게 말이죠. 그렇게 하기까진 정말 절제와 노력이 답인것 같아요. 멈출 순 없어요. 배움은 인생이니까.

 

 

우리는 조금 심플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생각대로 된다네요. 뭐든지 인과응보라는 것이죠. 미래는 현재를 반영한다고들 하잖아요. 오늘이 바로 내일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마음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우선이 아닐까요? 물론 이것저것 조율해야 할 것은 많아요.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평생 배움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원하는 인생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의식을 통째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요즘 얼마나 스마트한 시대인가요. 이동하면서도 우리는 스마트폰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목이 꺾어져라 눈이 빠지도록 쳐다보고 있죠. 메신져를 키기 전에 우리는 인터넷 강의도 켜서 들을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죠. 예전에는 무조건 책이었어요. 버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열심히 책을 펴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조금 변하면서 노트북을 들고다니고, 넷북을 들고다니면서 열심히 말이에요. 그러면서 우리에겐 태블릿pc가 나타났고 스마트폰이 쥐어졌습니다. 불과 몇년사이에 말이에요. 이는 정말 놀라운 문명의 발전인 것 같습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되게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미소를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억지 미소라도 짓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미소는 모두를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참 비판적인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바쁘고, 우울하기까지 하죠! 그런데 결국 제게 돌아오는 것은 황폐함이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그래야 걱정많은 제 맘도 조금 더 편해지고, 여유를 가지고 조금 더 몰입해서 업무나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는 것 같거든요. 문명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의 파도에서 고고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백조처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별 수 없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가는 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한 번 뿐인 인생에 있어서 배울 수 있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이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변화의 속도가 엄청 빠른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그 덕에 우리는 눈동자가 돈 아이콘이 떠오를 만큼 돈에 집착합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연봉을 높이면 됩니다.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는 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가 연봉을 올려달라고 하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도, 머뭇거릴 일도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능력과 시간을 회사와 거래를 하는 것이니까요. 당연한 보수인거지요. 그 당연한 보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야 합니다. 요즘 스펙 좋은 사람들 너무 많아요. 취업준비생들이 갖춰야할 스펙이 10가지로 늘어났다고 하니 정말 실신할 지경입니다. 제가 지금 직업이 없었다면 정말 많이 고민했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의 취업준비생들이 갖추려고 하는 그 스펙들을 전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취업난에 한파가 몰아친 만큼 우리의 일자리도 그리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위로 계속 올라가려면 결국 우리는 '배움'으로 우리의 가치를 높여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배움은 평생 우리의 인생을 따라다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서 말이죠.

 

  한창 인맥쌓기에 요즘 열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인맥이라는 것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명함 한 장 주고받는 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말 제 인맥이 되는 걸까요? 사람 사인데 어떻게 그렇겠어요. 사람이니까 우리는 진정성을 평가합니다. 결국 명함을 주지 않아도 서로 밥 한 번 먹으면서 신나게 공통주제를 찾아 마음이 맞으면 우리는 서로의 인맥이 됩니다. 한정된 24시간으로 일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여가생활도 해야 하는 우리에게 약속의 시간은 정말 각별한 것이 아닐까요? 그냥 스쳐가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우리가 준 명함도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될테니까요.

 

  우리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시간을 탄력적으로 써서 우리는 24시간을 48시간, 72시간으로 써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참 어려운 일이에요. 5분만 쉬었다 해야지. 라는 생각 다들 수도 없이 해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 꽤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이 버려지는 시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분명 버려지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게는 재정비 시간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사람이니까 조금은 쉬어가면서 해야 하지 않겠냐는 제 나태한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그 외의 시간은 정말 철저하게 소비해야 제 인생에 봄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공부 '배움'의 성과 세 가지를 적어봅니다.

 

  첫째, 스스로 바라는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둘째,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셋째, 실제로 수입이 늘어나고 물질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은 평생 배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나는 어떤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 지금 잘하고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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