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르트르와 카뮈

사르트르와 카뮈 - 우정과 투쟁
로널드 애런슨 지음, 변광배.김용석 옮김 / 연암서가 / 2011년 7월

원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본인이 전공한 사르트를 제목의 앞에 배치한 번역자의 파렴치함!

[100자평] 지성인 알베르 카뮈

지성인 알베르 카뮈 - 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
이기언 지음 / 울력 / 2015년 4월

좋은 책이다.
자료를 많이 모았고 제대로 분석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전체 주제를 관통했다.

[100자평] 하얼빈

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김훈의 이름을 빼고 냉정하게 보면 실패한 작품.

[100자평] 법률가들

법률가들 -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매문장이 새로운 사람의 이름, 기관의 나열로 가득하여 아예 안 읽히는 책.의욕이 앞서 백과사전을 만들려 하다보니 전대미문의 책이 되었다. 내용이 아무리 의미있어도 이런 식의 책은 곤랔하다

[100자평] 쇠얀 키에르케고르의 저서들 해제

쇠얀 키에르케고르의 저서들 해제
진웅 지음 / 진한엠앤비(진한M&B) / 2022년 7월

저자의 이력을 보고 미심쩍어 패스했는데 나중에 다른 책 검색하다 잘못 주문했다가 배송되어 온 것을 넘겨보고 정말 어이없었던 책.
해제랄것도 없이 본문을 몇군데 달랑 인용한 뒤 아주 짧게 한두마디 뜬금없는 소리하고 나면 책 한권 해제 끝. 진짜 책 한권 해제를(?) 몇페이지 안에 끝낸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