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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양장
제인 오스틴 지음, 남순우 옮김 / 혜원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 오만과 편견'
이 영화를 보자마자 책을 사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근래에 보기드문 수작이었다.
다아시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던 이 영화는 책의 상상력을 모조리 날려 버릴정도의 강렬함으로
다가왔고,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다시 한번 영화를 봐야 했을 정도 였다.
영화보다 다소 수다스러움으로 다가온 이 책은 역자에 따라 표현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서점( 교보문고 )에서 직접 약 10여권의 책을 비교해 본 결과 양장본 - 명작은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 은 이 책밖에 없었고, 역자의 번역 또한 가장 자연스러웠으며 역시나
책을 읽으면서도 만족했다. 사이사이에 보여지는 그림들(파울라 F. 벤투라) 또한 새로움으로 다
가왔다. 다만 영화를 먼저 본 사람들이라면 배우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지라 그림에 적응하려
면 꽤 시간이 걸릴듯도 하다. 어쨌든 장면장면마다 배우들의 표정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다면 금
상첨화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조그만 글씨의 책을 선호하는지라 조금은 큰 글씨에 적응하기는 꽤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