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펜들기', '쉬운 드로잉의 시작'이라는
해설이 붙은
"드로잉 공작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
연필, 칫솔, 컵, 화분, 자동차 등을
간단하게 그릴 수 있게
6단계 혹은 10단계로 보여주고 있어서
미적 감각이 1도 없는 나조차도
'이거, 해볼만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로잉도
펜으로 그리는 경우와 연필로 그리는 경우를
파트1과 파트2로 나누어서 제시하고 있는데
깔끔한 펜과 느낌있는 연필 드로잉의 차이를
잘 느낄 수 있었다
파트3에서는
풍경 등을 포함한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따라 그릴 수 있게 순서대로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따라해볼만 하다고 느꼈는데
그 이유는
앞부분에서 연습한 사물들을 등장시킨
그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령
"두 마리의 새와 꽃나무"그림은
앞장에서 새, 꽃, 화분 등을 그려봤을 때
익힌 방법을 응용하면 된다.
말은 쉽게 하지만
실제로 그려보니
저자가 그려 보여준 그림과는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저자가 주로 사용하는 펜과 연필이
흔히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브랜드라는 걸
책에서 밝혔는데도
다른 특별한 펜과 연필을 썼을 것만 같은ㅋ
초5와 초1 형제들은
어려워 어려워!를 외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