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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 데면데면한 딸과 엄마의 3개월 남미 여행
조헌주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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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이야기라면 제 상황과 알맞아

무조건 눈길이 가는 게 사실이고,

그래서인지 이 책도 제목만 보고도

엄청나게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

더군다나 제가 항상 생각 중인 여행 에세이라..

안 읽어볼 수가 없는 책..


'엄마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

가깝고도 먼 사이였던 우리가'

제가 엄마랑 싸울 때나 잘 지낼 때 항상

생각하는 말이었는데 떡 하니 나와있어서

읽기도 전에 놀랬어요 ㅠㅋㅋㅋㅋㅋㅋ


'인생에서 말하는 우연이라는 것들은

어쩌면 교통사고와도 같이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마음을 울리는 구간이 바로 생기더라구요.

우연과 선택, 실천과 행동

뭔가 엄마와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만 내내 하고 있던 제게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간


중간중간 나오는 예쁜 사진들이

더 마음을 설레게 하고 즐겁게 해줬어요 :)

뒷이야기라고 짧게 나오는 모녀간의

대화들도 읽는 재미가 있었구요 💙


글을 읽다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머리를 띵 맞은 듯 잠깐 멈춰 그 구절을

곱씹어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많아서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 도서지만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읽은 것 같아요 💭


마지막 에필로그에 나오는 부분!

'앞으로 꺼낼 수 있는 추억들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싶은 바람이다.'

저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오히려 같이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너무나두 공감되고 나도 그래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 말이었어요 ㅠ_ㅠ


제가 요 근래 읽었던 책 중에

제일 재미있고 은근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게

도와준 여행 에세이!

돈이 조금 아쉬워서, 시간이 조금 없어서 등의

각종 이유로 엄마와의 시간을 미룬 저는

조만간 추억 생성을 위해 떠나기로 했습니다

ଘ(੭*ˊᵕˋ)੭»ㅡ❥

모녀이신 분들,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분들 등!

"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정말정말 강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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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것들의 기록
안리나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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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에세이 도서를 좋아하는 편인 저는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던 책이에요!


완전 모르는 분도 아니고 유명하신 분의

이야기라 더더욱 궁금하기도 했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았던 문장이었어요 ㅠ_ㅠ

책이 되게 오묘하고 분위기 있어요 😶


한 장 한 장 보면서 본인에게도

참 좋은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괜스레 들더라구요 💨


저는 책을 읽으면 프롤로그는 물론

본 내용 말고도 다른 부분을

엄청 꼼꼼하게 보는 편인데요,


불완전한 것들의 기록들은 프롤로그부터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더 읽고 싶어졌어요!


사실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이 굉장히 안 좋은

시선으로 보이고 있는 게 현실이고,


여자+타투이스트면 더더욱

안 좋게 보는 게 현실인데


본인의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성공한

부분이 멋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꼭 내가 타투이스트가 아니더라도 이해되었구요.


예상 못 한 임신, 출산과 육아 등 리나님의

그때 감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위로를 받고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마음에 쏙 드는 도서였습니다 🍒


시간이 나면 한 번 더 꼼꼼히

읽어 볼 예정!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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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설명력 - 똑 부러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소한 말습관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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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소한 말 습관

이 문장이 저는 책 읽기도 전에 두근두근....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뒷장에도 1분이라는 시간에 3가지

포인트로 말하면 된다는 게 책 내용을

엄청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점....


물론 제가 스피치에 관심이 많다 보니

더더욱 흥미가 있는 책이었지만 ^0^


책은 프롤로그부터 시작하게 돼요!

예전에는 프롤로그 부분은 전혀 안 읽고

본문만 읽었었는데, 요즘 들어 이 부분 읽는 게

쏠쏠한 재미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문장들도 많구요 :)


책이 너무 빼곡하거나 글만 있으면

지루해서 읽기 싫은 게... 전데요...

ㅋㅋㅋㅋㅋㅋㅋ

1분 설명력은 글씨가 빼곡하지도 않고

중간중간 한 줄 정리나 꿀팁같이

쓰여 있어 너무 흥미로웠어요!


내용이 너무 좋아,,, (엉엉)

제가 찾던 스피치 향상 책이에요 딱!

어떤 게 안 좋은 건지, 어떤 게 잘 하는 건지

딱딱 구분되어 알 수 있다는 점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서 더더욱 좋았어요.

그냥 이렇게 소제목만 읽어도

헉 하고 깨닫게 되는 ㅋㅋㅋㅋㅋ

발표 자주 해보신 분들은 분명

제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T.T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고객과의 통화를

하거나 직원분들과 대화를 해야 하는데

1분 설명력이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ㅠ_ㅠ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는 제 필수도서 💜

말하는 걸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

발표나 대화를 잘 하고 싶은 분들 등

한 번쯤은 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유용한 책이라는 걸 말씀드려요,

강츄 땅땅 ٩꒰。•◡•。꒱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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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요즘 - 마음이 짠해 홀로 짠한 날
우근철 지음 / 리스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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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짠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짠하지 않은 메시지라는

말로 책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요즘 청년 실업률과 물가가

더 오르고 있어 많이 힘들죠. 그로 인해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이 되어버렸는데요 ㅠ_ㅠ


짠한 요즘이라는 도서는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의 위로를 건네주는 따스한 책이랍니다.


을 읽다 보면 공감이 되기 때문에 푹 빠져 읽게 되고

사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 힐링을 하게 되고

참 매력적인 도서더라구요.


글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글이 많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하지만, 그 감성과 짧은 글귀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ㅠ_ㅠ 은근 감동도 받고

무엇보다 마음과 기분이 좋아져서 읽는 내내 이었어요.


요즘 모두가 힘든 세상인지라 누굴 탓하지도 못하고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잔잔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적극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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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합니다 - 우울을 외면하는 당신에게 심리상담
최은미 지음 / 프로젝트A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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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하신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ㅠ_ㅠ

그런 분들을 위한 책을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나는 우울합니다 : 13,800원

이 책은 엉뚱하지만 발랄한 심리상담가 최은미씨가
지은 책이예요! 우울을 외면하는 사람, 혼자 앓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더라구요.

 

목차가 38번까지 있었어요! 꽤 많은 목차를 가지고
있어서 놀랬던 것 같아요, 그치만 짧막짧막 해서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헤헤


 처음에 들어가기 전엔 시작 글이있어요,
작가의 얘기 같은 걸로 이루어졌더라구요!

 

심리학 책이라서 어렵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그냥 소설 읽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자주 안 읽는
저도 재밌게 잘 읽었답니당 *_*


큰 제목에 적힌 말들 몇 개는 하루하루 명언처럼 읽고
하루를 마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정말 힘들고

우울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도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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