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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 아이가 마음을 닫기 전에,
브랜디 라일리 지음, 김소연 옮김 / 길벗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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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ret Diary for Girls 》
아이가 마음을 닫기 전에,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
'엄마는 딸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제일 늦게 아는 사람이래요.'
작가는 이런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딸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쏟아
이 일기장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 늘 아기같고 내 품에만 있을것 같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서 ''엄마, 제 맘 좀 이해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10대 청소년이 되었네요.
저에게 하나라도 숨김이 없을것만 같던 아이였는데,
또 어느날은 비밀이라며 노크를 요구하기도 해요.
이렇게 '사춘기'라는게 시작되는가 보다 하고
쉽게 생각할까 싶다가도 이런 때일수록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속 깊은 대화를 공유하며
아이의 편에서 지지자가 되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부모가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가지 쯤 가지고 있다면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 신뢰가 더욱 튼튼해 질꺼라 생각했어요!
📘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로 서로 깊은 소통을 나누다보면 그 무시무시한 '중2병'도 자연스럽게 이겨내지 않을까요?!!
교환일기를 채워가면서 그녀에게 가장 믿음직스러운 친구이자, 든든한 지지자, 가장 사랑하는 내 편인 엄마가 되어 보려합니다. 😉
🌟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는~~!
🎀 엄마와 딸이 번갈아가며 한 페이지씩 일기를 작성해요.
🎀 매달 6페이지씩 분량이 있어 아이와 의논해서 1회 작성 문항을 정해서 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아요.
🎀 간단한 문답형으로 서로의 취향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볍고 재밌는 질문들도 있어요.
🎀 서로의 취향, 꿈, 포부, 가치관, 삶의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로 채울 수 있어요.
🌿 아이와 좀 더 진실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진심이 담긴 깊이 있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함께 같은 질문을 두고 1년의 교환일기를 채워나가면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설레이는 첫 장과 깊은 소통을 나눈 마지막 장까지 채우는 날, 그녀와 제 관계가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momsmind 소중한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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