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된아이 #도서협찬 📚#남유하 지음 #황수빈 그림 #사계절출판사독서 클럽을 통해 매일 단편의 동화를 읽고미션 수행하며 일주일의 활동을 완수했어요.규칙적으로 일정부분을 읽고 간단힐 미션 수행이신선한 활동이였어요. 그녀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책을 읽는 기회여서 뿌듯해합니다.<나무가 된 아이>는 6개의 단편동화로 구성된 책입니다.그 중 깊게 남은 이야기는 <나무가 된 아이>입니다.📗 '필순이가 나무가 됐다.'첫문장으로 시작하는 <나무가 된 아이>.필순이는 준서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교실안에서 나무가 됩니다. 이런 나무가 된 필순을 아이들은 보이지만 선생님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려요. 아이들의 학교폭력, 왕따문제에 대해 무관심한 우리 어른들의 현실을 빗대어 보여주는 것 같아부끄럽고 마음이 아프네요.괴롭힘을 당하다 결국 기지개를 켜며 나무로 변하는 모습에서 필순이가 그 동안 얼마나 아프고 외롭고 힘들었을지 안타깝고 가슴 한켠이 아립니다.글속의 '나’는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 교실에 남아 상처받은 필순이 나무에 물을 줍니다. 필순을 알아주는 이가 아무도 없이 이렇게 끝나나 싶을 때,'나'라는 역할이 반갑네요.외로운 친구에게 편이 되어 줄 단 한 명의 존재가있음을 보여주는 결말입니다.나무가 된 필순이 곧 환한 미소를 가득 담고,따뜻한 마음으로 친구 '나'의 앞에 마주서는건 아닐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그 외에 <온쪽이> 는 몸이 오른쪽 반만 있는 오른사람, 왼쪽 반만 있는 왼사람들이 사는 세계에 좌우대칭인 몸으로 태어난 ‘수오’ 이야기.교통사고로 신체를 잃고 유리관 속 뇌만으로 존재하는 엄마를 가진 <뇌 엄마> 이야기.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차별과 잘못된 선입견을 담은<착한 마녀의 딸> 이야기.등 한가운데 구멍이 뚫린 채 살아가는 <구멍 난 아빠>이야기. 힘든 현실의 삶을 살면서 오래도록바래오던 꿈을 잃은 어른들, 아기 주먹만큼의 구멍이뚫려도 아프지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아빠.새벽에 보게된 엄마의 등에는 아기 머리통만 한 구멍이 있었다!혹시, 내 등에도 구멍이??...<웃는 가면>은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가 되고싶은 간절한 바람에 잡아먹혀 버린 아이와 늘 혼자이지만 자기 존재를 지킨 아이를 대비해 보여 주는 이야기였습니다.그녀와 함께 사계절 책읽는가족 활동으로뜻깊은 독서시간 보냈습니다.@sakyejulkid 🎀 감사합니다 🎀#독서기록 #책소개 #책리뷰 #초등도서 #책읽는엄마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창작동화 #사계절아동문고 #사계절출판사 #책읽는가족 #사계절어린이온라인독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