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아파트 #박현숙 지음 #홍찬주 그림 #북멘토북멘토 '수상한 시리즈'의 스핀오프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여기서 스핀오프란?스핀오프는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의 캐릭터나 설정에 기초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주인공이나 이야기는 전혀 다릅니다.📘《궁금한아파트》는'수상한 시리즈'의 주인공인 나여진의 사촌동생 '나여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천진난만하고 호기심 많은 '나여우'는 장래에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이어서 탐정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한답니다. 그런 여우가 깐깐하고 까다로운 성격의 고모네 아파트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고모는 여우가 아파트에 도착하자마자 절대로 다른 사람과 인사조차 하지 말라고 해요. 남들이 참견하고 아는 척하는거 가장 싫어한다면서요. 엘리베이터에 타면 모두들 벽만 보고 서 있고, 서로 정말로 눈도 마주치지 않아요. 참 이상한 아파트입니다. 그리고 어느 천둥이 치는 밤, 여우는 밖에 나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귀신을 보고 말지요. 하지만 여우는 겁먹지 않고 아파트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탐정 본능을 발휘해 귀신을 찾아 나섭니다. 그 귀신은 바로!!!! 22층의 할머니였어요.23층 사람의 한밤중 층간소음으로 잠을 못자 외모가 귀신처럼 보였다네요 😅😅 (충분히 이해합니다!!!)할머니와 23층의 층간소음과 이모네집 바퀴벌레 이야기를 하며 이 아파트 사람들은 다른 사람 생각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됩니다.호기심많은 여우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일을 꾸미는데요~~ 우리의 천진난만한 주인공 여우의 재치로 이 상황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나간답니다! 여우 덕분에 층간소음도 바퀴벌레도 없어진 쾌적한 아파트! 이제는 모두가 편한 공간이 되었답니다.🎀《궁금한 아파트》는 소통과 교류가 끊긴 요즘 아이들에게 사람의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이 책은 층간 소음과 같은 공동 주택에서의 여러 문제들의 핵심이 이웃 간의 '무관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아이들이 자신의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배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