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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ㅣ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평점 :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세계사의 흥미를 일깨워 줄 '첫 세계사' 책.
《첫 세계사》의 장점들~~
⭐ 쉽게 술술 익히는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
⭐ 인물과 사건을 재미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 선생님 캐릭터의 독자들 눈높이에 꼭 맞는 설명
⭐ 각 장 끝에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로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 책의 말미엔 <한눈에 보는 연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와 한국사를 동시에 훑을 수 있다
⭐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영화나 책을 소개해 주는 <같이 볼까?> 코너는 최고 👍
🔖엘리자베스 1세는 누구보다 아름답기 위해 화장, 옷에 치장을 많이했고, 훗날 화장품때문에 납중독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책도 많이 읽고, 나랏일에 매진하여 영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종교의자유 #빈민구제법)
🔖나이팅게일에 가려진 진짜 '백의의 천사' 메리 시콜 이야기. 그녀는 나이팅게일처럼 간호사였고 똑같이 크림전쟁에 참전했으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그녀의 공은 인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크림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은 서독은 미국을, 동독은 소련을 중심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운명의 길을 걷게 됩니다. 1961년8월 12일, 동독의 군인들과 경찰들이 국경을 폐쇄하고 베를린을 동서로 가르는 철조망을 설치했다. 1975년부터는 더욱 두껍고 높은 장벽이 세워집니다. (#베를린장벽)
공산주의 국가 동독에서 서쪽으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합니다. 1979년에는 스트렐지크라는 사람이 열기구를 만들어 서독으로 탈출을 성공하기도 합니다.
1989년, 동독 정부는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위해 여행 자유화 방안에 논의 합니다. 끝내 베를린장벽을 부수고 1년 뒤 서독과 동독은 통일을 합니다. (#독일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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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 추천하는 🔑 포인트 <같이 볼까?>대공개 ❗
의문에 싸인 철가면 - 프랑스의 절대 왕정
🎬 아이언마스크
21세기로 소환된 조지 워싱턴 - 미국의 독립전쟁
🎬 패트리어트
프랑스와 영국의 통조림 전쟁 - 나폴레옹 전쟁
📕 나폴레옹 (전5권, 막스갈로)
가장 부도덕한 전쟁 - 아편전쟁
🎬 아편전쟁
영국은 왜 인도 사람들의 손가락을 잘랐을까?
-세포이항쟁 🎬 라가안
비둘기 싸움에서 이긴 나라가 승리한다
- 제1차 세계 대전 🎬 1917
암호를 풀어야 이긴다 -제2차 세계대전
🎬 이미테이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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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만족한 첫 세계사 책 이였습니다.
곧 초등 5학년이 되는 딸아이가 조금씩 세계사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쉬운 이야기들로 세계 이야기를 접하게되어 매우 만족스럽네요.
지루하고 어려운 세계사를 어떻게하면 흥미를 갖게 할지 엄마로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연표와 인물을 달달 외워서 익히는 역사가 아닌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즐기는 이야기였기에 쉽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1권도 마련해서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이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출판사의 제공으로 독서 후 솔직. 정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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