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서유리 옮김 / 책만드는집 / 2006년 1월

손이 가는 책. 몇 번을 읽고 난 후에도 가끔 생각나 다시 이 책에 손이 갑니다. 

새삼 괴테의 글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라 요즘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 중심에 이 책이 있습니다. 

뭔가 안타깝지만 이상하게도 재미를 느낄수도 있었던 책 이었습니다. 

후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6년 5월

읽어 보십시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구구절절 와닿는 글들 뿐인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도, 젊은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 셰익스피어 & 컴퍼니
제레미 머서 지음, 조동섭 옮김 / 시공사 / 2008년 1월

인터넷 블로그에서 어떤분의 추천으로 사게 되었던 책입니다. 제목부터, 표지부터 풍기는 냄새가 좋았습니다.  

작가가 실제로 경험했던 일을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이기에 내용이 더 와 닿았고, 꼭 한번 그 서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엉뚱하기도 하고 냉정하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저런 서점이 내 주변에도 있었으면 했었습니다. 어쩌면 시대가 만들어낸 산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은 읽어봐야 합니다. 사람들의 평에 상관하지 말고 꽂혔으면 그냥 읽으십시오! 

최고;

해피바스 후레쉬&후레쉬 여성 청결제 - 200ml
아모레퍼시픽

여성청결제는 해비바스를 따라오는 제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녹차향을 썼었는데 없어서 이걸로 주문했는데요. 향은 녹차가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견으로;; 

근데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괜찮습니다. 이미 써보신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흥미 진진했습니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이 책을 읽은지 사실 꽤 되어 갑니다. 책을 먼저 접했고 영화는 보지 않았습니다. 영화와는 좀 다른 부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흥미 진진해서 이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혹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었겠구나, 그리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녀의 결정이 반전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녀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나라면 어땠을까,의 생각이 며칠동안 머릿속에서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영화로 접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책을 읽어 보는 것을 굉장히 추천 드립니다. 

짧은 제 글이 여러분의 구매에 도움이 되셨스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