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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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1, 2, 3권. 개인적으로는 3권이 가장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재미난 얘기들이 많았지만 알고있던 이야기가 많아 흥미면에서는 다소 떨어진 듯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인간과 핟 다를 바가 없다. 질투를 느끼고 복수를 할때는 극악무도하기까지 하다. 신을 통해 인간다움을 객관적으로 보고 배우라는 뜻이겠지만 유치하게도 '신답지 못한 신'(신은 모든것을 이해하시고 용서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깨뜨린 신.인간보다도 못나보이는 신)의 모습이 나는 싫었다 . 그래도 가장 감동적이었던 이야기는 피그말리온 이야기였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하면 이루어진다는 것! 그리고 작가는 신화의 그러한 믿음을 믿고 있다는 것!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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