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살고 싶은 노인요양시설

살고 싶은 노인요양시설
김대년 외 지음 / 교문사 / 2010년 10월

동유럽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노인요양원에 대한 사례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 사례집처럼 단순히 자신들이 방문해서 느꼇던점을 나열해 놨을뿐 더 이상의 깊은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아 이런 시설이 있구나라는 정도만 알 수 있지 구체적인 설계데이타를 얻을 수는 없었다.

[100자평] 다시,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6월

책은 도끼다를 보고 책에서 인생의 지혜를 조금씩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 삶을 뒤흔들어줄 수 있는 내용이 닮겨 있다면 좋겠습니다.

[100자평] 온 더 무브

온 더 무브 - 올리버 색스 자서전
올리버 색스 지음, 이민아 옮김 / 알마 / 2016년 1월

충격적이다.. 저자의 인생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책이지만 저자 자신도 죄의식을 갖고 있던 자신의 성정체성을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쓰시다니.. 대단하신분이다. 그 밖에 뇌과학에 관련된 내용들도 너무나 흥미로웠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지 몰랐다.

무지개떡 건축 리뷰

무지개떡 건축 - 회색 도시의 미래
황두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12월

황두진 건축가님의 도시나 건축에 관한 철학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도심 공동화 현상이나 도시 가로의 활성화 대책과 관련된 내용들이며 도시를 어떻게 하면 더 활성화 시킬 수  있겠는가라는 내용들이다.

다만 학생들이 볼만한 기초적인 이야기만 나와 있고 원래 있던 개념을 무지개떡이라는 명칭을 붙였을 뿐 신선하지는 않다.

그의 건축적 언어인 기하학의 중첩이란 단어도 개념만 나와있고 피상적으로만 설명되어 있어 아쉬을 뿐이다. 아무래도 한권에 그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 무지개 떡이라는 개념만 설명하신 책이라고 생각된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존경하는 건축가이신 황두진 선생님의 깊은 건축철학이 담긴 책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