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 초반은 일본문학이 지배하였다.
난 그곳에서 세상 어느 곳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삶에 대한 강렬함을 인상 받았다.
잔혹한 피냄새, 몸이 녹아 버릴듯한 쾌락감....
그 무엇이든간에.. 인생에 대한 '지독한 사랑' 이었을 것이다.
 |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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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랑, 불,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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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미시마 유끼오의 <우국>이 들어있다. 도대체 그에게 죽음이란 무엇이었을까? 어설픈, 우승꽝스러운 한 극우꼴통의 헛소리는 아니었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