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있는 책들은 현재 진행형의 리스트가 될 것이다.
즉 내가 현재 이 시점에 때론 하루종일, 때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가까이 하고
있는 책들이다. 내가 지금까지 써본 어설픈 자기 소개서 보다 어쩌면 이 리스트가
나에 대해 더 많은 걸 타인들에게 얘기 해 줄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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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훌륭한 글들이나.. 다루고 있는 주제들에 비해 신문기사였던 본래의 틀로 인해 양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 나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으며 글쓰기에 있어선 일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 책을 대학생을 위한 권장도서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도 든다. |
 | 노마디즘 1
이진경 지음 / 휴머니스트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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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디즘은 천개의 고원에 대한 강의록이다. 이 책을 천개의 고원과 비교해서 읽다 보면 이진경 선생이 얼마나 쉽게 설명하고 있는 가를 알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