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로드 1
윤미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은하철도 999를 모티브로 설정해 완성된 레일로드

사랑과 우정에 관한 흔한 이야기가 바탕에 깔리지만

그 주 목적이 뚜렷했던 만화였던 것 같다.

단지 제목과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던 만화였는데

역시나 그 선택만큼 톡톡한 값을 받은 기분이든다.

나도 보고 자란 은하철도 999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어쩌면 지루하게 보였을 이야기를 참 평온하고 따뜻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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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밀리언셀러 클럽 18
리처드 매드슨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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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보관 목록에 존재했고,

영화가 제작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한 번쯤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영화 개봉일이 확정됬을때는 구매해 읽고 있었다.

 

제목 "나는 전설이다"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 본 바는 없었다.

하지만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 대사가 될 줄 누가 알았나?

이야기 자체는 조용하고 서서히진행된 것 같았지만

클라이막스는 아주 치밀하게 다가왔다.

원작을 읽었으니 이젠 영화를 보러 극장에 달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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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요가 - 칼 안대고 예뻐지기 위한 하루 5분 투자 삼성 핸디북
정유상 지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페이스 요가의 목적이나 종류가 너무너무 많다.

그래서 필수로 해야될 5개를 정해놓고 반드시 하루에 한번씩은 지키고

나머지는 돌아가면서 생각날때마다 천천히 해볼 생각이다

글과 함께 사진으로 방법을 보여줘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기때문에

너무 다행이었다 ㅋ

얼굴에 힘 좀 주고 싶을때 요책 꾸준히 읽고 실천해서 성공하면 딱 좋을 듯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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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1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다른 분들의 비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잠까지 줄이면서 열심히 읽었다.

책에서 나오는 피해자들이 전부 여성이고 , 나도 여자라는 성을 갖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살인하는 방법이나 죽임을 당하는 그녀들의 고통이 전해지는 것 같았는데 ,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뒤통수 맞은 느낌 ...

사람의 호기심이란게 누가 말려서는 사라지지 않고 경험을 해서 답을 얻어야 풀리는 듯 하다 ...

누군가 이 책을 읽겠다고 한다면 흔한 말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

단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랄까 ...          결국 좋다가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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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장마가 닥쳐 비가 신들린듯 온 여름방학날,

방구석에 앉아 인터넷 쇼핑을 하던중..

책소개가 워낙 강렬하게 남아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고.. (습관적;)

그렇게 충동구매를 한 여러 권의 책을 미쳐 다 소화해 내지도 못한채..

2학기를 맞이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다시 겨울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결국 꺼내든지 3일만에 해치워 버렸는데...

아 역시 모든 책은 서론읽기가 가장 힘겹더라구요 지겨운감도 있고,

기본기를 갖추기 위해 한 주인공에 대해 빠른시간에 알아내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관문인데도 불구하고..

하지만 늘 그렇듯 고비를 넘기면 그 다음일은 술술풀리기 마련,

이틀째 되던날 미친듯이 읽혀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어제 저녁 끝을 봤습니다..^ ^

 

뭐랄까... 작가에 대해서는 '좀머 씨 이야기'정도의 지식밖에 없어서 이런 류의 소설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는데 현실속에서 맞딱드리게 되니 굉장히 당황스럽고 놀랍기 그지 없달까요...

특히 결말부분, 그루누이의 최후는 정말 미쳐버리게 대반전이란 느낌이 왔더랬죠...

분명 그는 냄새가 없는 자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영혼에선 악취가 날 만큼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그가 향수제조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고 성공할때마다 마음 한편에선 안심을 하게 되는..

이런 이상한 일이 반복되면서 한편으론 그가 마땅한 처벌을, 한편으론 성공의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

이 이중적인 마음을 안고서 끝을 봤는데, 아아, 이럴수가...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덕분에 파트리크 쥐스킨트란 사람의 능력을.. 다시한번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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