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 전10권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외 옮김 / 문학수첩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머리를 강하게 한대 얻어 맞은듯 했다.

광고 문구를 콧웃음 치며 곁눈질로 살폈던 책이다.

늘 곁에 있었으나, 읽으려 들지 않았다.

그냥 아동도서이려려니 했다.

내내 컴퓨터앞에 앉아 24시간중 잠자는 시간도 쪼개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나였다.

책을 좋아라 하지만, 딱히 흥미를 끄는 책이 없었다.

그런데...광고 문구처럼 되버렸다.

컴퓨터 앞에 앉은 아이를 끌어내릴 책!!!

잠못들게 하는책!!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책을 읽다 졸림에 눈물이 흘러도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곤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었다. 오히려 왜 잠이 오나 화를 낼 지경이었다. 미처 다 읽지 못했는데 자야하나..그런 고민을 하게 만든 책이다.

그런책이다. 읽어보라 왜 다들 난리인지 알수 있다. 허울만 있는 그저그런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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