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휴식 -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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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소한 의학적인 소견이 다분한 책이라,
내심 심오한 이야기들을 하지는 않을까
혹시 전문용어들이 정신없이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은
책을 읽는 동안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히 씻겼다.
좋은 책은 어떠한 내용도 쉽사리 풀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 없이 전개되면서도 꼭 전달하고자 하는 말들을 뇌리에 꼭꼭 심어 놓기 마련이다.
 이 책이 그러하다. ‘휴’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휴’의 행동과 그에 대한 이유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분석해 준다.
참으로 쉬운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반응들을 집어주면서,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이러이러한 종류의 ‘마음속의 아이’가 있으니

그에 대한 치료는 이렇게 하십시오! 하고 약봉지에 써둔 설명서같이 친절히 말해준다.  
그대에게는 어떠한 약봉지가 필요할지...직접 골라보기 바란다.

소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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